행안부 "정부 정보 시스템, PHP 아닌 자바 언어 사용"
217개 조사 결과 해당 없어…지자체에 보안패치 안내
![[세종=뉴시스] 배훈식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PHP 점검과 보안 업데이트를 당부한 22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과기정통부 사이버침해대응과 모습. 정부는 이날 낮 12시부터 민간 분야 사이버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 2026.10.22.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2/NISI20261022_0021500315_web.jpg?rnd=20261022152949)
[세종=뉴시스] 배훈식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PHP 점검과 보안 업데이트를 당부한 22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과기정통부 사이버침해대응과 모습. 정부는 이날 낮 12시부터 민간 분야 사이버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 2026.10.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전 세계 웹사이트 프로그래밍 언어로 널리 활용되는 'PHP'에서 보안 취약점이 발견돼 해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24 등 정부 전산망은 현재까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22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정부 정보 시스템은 PHP 언어가 아닌 '자바'(Java)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며 "사실상 자바를 표준으로 개발돼 있어서 PHP 기반의 시스템은 많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24나 지방세 시스템 등 행안부 소관의 정보 시스템 217개를 조사한 결과, PHP를 사용해 개발한 시스템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현재까지 해킹이나 장애 등 특이사항은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행안부는 다만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일부 시스템에 PHP를 사용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긴급 공문을 발송한 상태다.
행안부 관계자는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오늘 오전 통보를 받은 뒤 각 지자체와 산하 공공기관에 공문을 보냈다"며 "각 기관이 운영하는 정보 시스템 중 PHP로 개발된 시스템이 있다면 보안 패치를 적용하도록 안내했다"고 말했다. 정부 부처의 정보 시스템은 국정원이 총괄한다.
그러면서 "이번에 발생한 보안 취약점은 PHP 언어를 사용한 시스템에서만 나타나는 것으로, PHP가 아닌 자바 언어를 사용한 시스템과는 무관하다"며 "지자체 등의 상황도 계속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PHP 취약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위기평가 회의를 거쳐 이날 낮 12시를 기점으로 민간 분야 사이버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하고,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국가안보실도 이날 송기호 안보실 3차장 주재로 '민·관·군 사이버안보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밝혀진 PHP 보안 취약점과 이와 관련된 부문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22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정부 정보 시스템은 PHP 언어가 아닌 '자바'(Java)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며 "사실상 자바를 표준으로 개발돼 있어서 PHP 기반의 시스템은 많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24나 지방세 시스템 등 행안부 소관의 정보 시스템 217개를 조사한 결과, PHP를 사용해 개발한 시스템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현재까지 해킹이나 장애 등 특이사항은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행안부는 다만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일부 시스템에 PHP를 사용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긴급 공문을 발송한 상태다.
행안부 관계자는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오늘 오전 통보를 받은 뒤 각 지자체와 산하 공공기관에 공문을 보냈다"며 "각 기관이 운영하는 정보 시스템 중 PHP로 개발된 시스템이 있다면 보안 패치를 적용하도록 안내했다"고 말했다. 정부 부처의 정보 시스템은 국정원이 총괄한다.
그러면서 "이번에 발생한 보안 취약점은 PHP 언어를 사용한 시스템에서만 나타나는 것으로, PHP가 아닌 자바 언어를 사용한 시스템과는 무관하다"며 "지자체 등의 상황도 계속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PHP 취약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위기평가 회의를 거쳐 이날 낮 12시를 기점으로 민간 분야 사이버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하고,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국가안보실도 이날 송기호 안보실 3차장 주재로 '민·관·군 사이버안보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밝혀진 PHP 보안 취약점과 이와 관련된 부문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