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일본 이와이코스모증권의 온라인 거래 시스템이 사이버 공격을 받아 고객 5개 계좌에서 의도하지 않은 주식 거래가 체결됐다. (사진출처=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1/NISI20261021_0002270323_web.jpg?rnd=20261021222737)
[서울=뉴시스] 일본 이와이코스모증권의 온라인 거래 시스템이 사이버 공격을 받아 고객 5개 계좌에서 의도하지 않은 주식 거래가 체결됐다. (사진출처=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지연 인턴 기자 = 일본 이와이코스모증권의 온라인 거래 시스템이 사이버 공격을 받아 고객 5개 계좌에서 의도하지 않은 주식 거래가 체결됐다. 고객 4975명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가 유출된 사실도 확인됐다.
21일 일본 도쿄신문 등에 따르면 이와이코스모증권은 매매 관리 시스템이 사이버 공격을 받아 고객 7개 계좌에서 의도하지 않은 매매 주문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5개 계좌에서 거래가 체결됐다고 발표했다.
인터넷 거래 시스템의 운영·유지보수를 위탁받은 트레이드웍스의 시스템에 무단 접근이 발생하면서 부정 거래가 이뤄졌다.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21일 기자회견에서 "금융청이 이와이코스모증권에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업을 겨냥한 무단 접근으로 금융기관 계좌를 이용한 주식 거래 피해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보인다.
이와이코스모증권은 거래가 발생하기 전 상태로 되돌리는 조치를 완료했으며 고객에게 금전적 부담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객 4975명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가 유출된 사실도 확인했다.
회사 측은 "부정 거래에 유출된 개인정보가 사용된 것은 아니며 온라인 거래용 비밀번호도 유출 정보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트레이드웍스는 지난 14일 이와이코스모증권에 제공하는 온라인 거래 시스템에서 무단 접근을 감지하고 접근 제한 등 긴급 조치를 취했다. 회사 측은 "통상적인 경로를 통한 부정 로그인은 차단됐지만 관리 기능의 설정에 미비점이 있어 제3자에게 악용됐다"고 밝혔다.
트레이드웍스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온라인 거래 시스템의 기획·개발·유지보수 등을 담당하고 있다. 증권사와 외환증거금거래, 가상화폐 등 금융상품을 취급하는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회사 측은 다른 거래처에서는 유사한 사건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와이코스모증권은 "고객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께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거듭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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