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 '3자 비밀 연합' 논란 재점화
이성윤 "근거 공개하고 빨리 종결지어야"
정청래 "뭘 꾸물대나…있는 대로 공개해야"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 국정감사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2026.10.07.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7/NISI20261007_0021479433_web.jpg?rnd=20261007123059)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 국정감사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2026.10.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친청(친정청래)계 최고위원과 정청래 전 대표가 21일 신천지 교인들의 당원 가입 정황과 관련한 당 지도부의 대응을 두고 "있는 대로 공개하라" "당을 분열에 빠뜨렸다"며 비판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 건은 그냥 퉁치고 넘어갈 수 없다"며 "전당대회 때 떠들었던 반분신(반명·분열주의·신천지) 3자 비밀 연합과 관련해 당에서 신천지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뭘 꾸물대고 있는가. 덮으려고 하는 자가 범인"이라며 "있는 대로 공개하라"고 말했다.
친청계 이성윤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우리 당을 분열과 위험에 빠뜨린 신천지 개입 의혹 문제를 이제 끝내야 할 때"라고 했다.
그는 "신천지 개입 의혹이 제기된 지 석 달이나 지났다"며 "우리 당 차원에서 조사했던 신천지 개입 의혹 조사 결과를 신속하게 국민과 당원 앞에 공개하고 이 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2026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 대표도 민주당에 신천지 교인들의 집단 가입이 있었다고 주장하는데 민주당에 대해서는 왜 똑같이 압수수색을 하지 않는가'라고 하면서 수사를 요구하고 있다"며 "아시다시피 정부는 2026년 1월부터 8월 31일까지 검찰과 경찰 47명 규모로 정교유착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해 신천지의 조직적 정당 가입 및 선거 개입 의혹 등을 수사했다"고 했다.
또 "어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광주광역공소청 등 국정감사에서 김태훈 전 정교유착 합동수사본부장은 수십 차례 신천지 본부를 비롯해 전국 주요 장소 등을 압수수색해 자료를 확보했으나 국민의힘 외에 다른 정당에서는 집단적으로 조직적으로 이와 유사한 형태로 신천지 가입 지시가 있었다거나 조직적으로 가입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명확히 확인했다"고 했다.
그는 "검경 합동수사본부에서 8달 동안 검사와 경찰관 수십 명이 신천지를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했는데 신천지의 조직적 정당 가입 및 선거 개입 의혹을 확인하지 못했다는 것"이라며 "이제 신천지 개입 의혹 조사 결과와 반명 분열주의 신천지 비밀연합의 근거를 공개하고 신천지 개입 의혹을 빨리 종결지어야 한다. 당원들의 요구"라고 말했다.
앞서 김민석 대표는 지난 전당대회 과정에서 '반명, 분열주의, 신천지 3자 비밀 연합' 의혹을 거론한 바 있다. 당대표 취임 이후에는 박선원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당원 정비 TF(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이후 민주당 지도부는 최근 해당 TF 등을 통해 신천지 당원 가입 의혹 조사 결과를 보고받았고, 14일 오전·오후 국회에서 두 차례 회의를 진행했지만 구체적인 결론을 내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정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 건은 그냥 퉁치고 넘어갈 수 없다"며 "전당대회 때 떠들었던 반분신(반명·분열주의·신천지) 3자 비밀 연합과 관련해 당에서 신천지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뭘 꾸물대고 있는가. 덮으려고 하는 자가 범인"이라며 "있는 대로 공개하라"고 말했다.
친청계 이성윤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우리 당을 분열과 위험에 빠뜨린 신천지 개입 의혹 문제를 이제 끝내야 할 때"라고 했다.
그는 "신천지 개입 의혹이 제기된 지 석 달이나 지났다"며 "우리 당 차원에서 조사했던 신천지 개입 의혹 조사 결과를 신속하게 국민과 당원 앞에 공개하고 이 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2026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 대표도 민주당에 신천지 교인들의 집단 가입이 있었다고 주장하는데 민주당에 대해서는 왜 똑같이 압수수색을 하지 않는가'라고 하면서 수사를 요구하고 있다"며 "아시다시피 정부는 2026년 1월부터 8월 31일까지 검찰과 경찰 47명 규모로 정교유착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해 신천지의 조직적 정당 가입 및 선거 개입 의혹 등을 수사했다"고 했다.
또 "어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광주광역공소청 등 국정감사에서 김태훈 전 정교유착 합동수사본부장은 수십 차례 신천지 본부를 비롯해 전국 주요 장소 등을 압수수색해 자료를 확보했으나 국민의힘 외에 다른 정당에서는 집단적으로 조직적으로 이와 유사한 형태로 신천지 가입 지시가 있었다거나 조직적으로 가입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명확히 확인했다"고 했다.
그는 "검경 합동수사본부에서 8달 동안 검사와 경찰관 수십 명이 신천지를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했는데 신천지의 조직적 정당 가입 및 선거 개입 의혹을 확인하지 못했다는 것"이라며 "이제 신천지 개입 의혹 조사 결과와 반명 분열주의 신천지 비밀연합의 근거를 공개하고 신천지 개입 의혹을 빨리 종결지어야 한다. 당원들의 요구"라고 말했다.
앞서 김민석 대표는 지난 전당대회 과정에서 '반명, 분열주의, 신천지 3자 비밀 연합' 의혹을 거론한 바 있다. 당대표 취임 이후에는 박선원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당원 정비 TF(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이후 민주당 지도부는 최근 해당 TF 등을 통해 신천지 당원 가입 의혹 조사 결과를 보고받았고, 14일 오전·오후 국회에서 두 차례 회의를 진행했지만 구체적인 결론을 내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