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배 민주당 의원 "피습 자작극 정이한 봐주기 수사아니냐"
![[부산=뉴시스] 21일 부산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성희 부산경찰청장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실시간 라이브 캡처) 2026.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1/NISI20261021_0002269958_web.jpg?rnd=20261021153942)
[부산=뉴시스] 21일 부산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성희 부산경찰청장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실시간 라이브 캡처) 2026.10.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피습 자작극을 벌인 혐의를 받는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에 대한 경찰 수사 과정에서 봐주기 수사 의혹이 제기됐다.
이날 부산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 전 후보의 '피습 자작극' 사건의 경찰 수사 과정을 언급했다.
앞서 경찰은 정 전 후보의 자작극 사건이 지난 4월27일 발생한 뒤 정 전 후보를 5월19일 입건했고, 6월2일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의원은 "정이한이 자작극 이후 입건된 뒤 선거운동을 내내 했고 후보자 토론회도 나와서 거짓말 탐지기까지 들고나와 이렇게 쇼를 했다"며 "압수수색도 선거운동 다 끝나고 사전 투표 끝나고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미 자작극이 벌어졌을 당시에도 파다하게 자작극일 가능성이 있다. 아버지도 부산 정가에서 유명하고 지역 유지고 그래서 말이 많았다"며 "늑장 대응하고 봐주기 수사한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김성희 부산경찰청장은 "절대 봐주기 수사는 아니다"라며 "당시 공범자의 진술이 오락가락했다. 번복하기도 했고, 확정되지 않은 진술만으로 물증 없이 수사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토로했다.
김 의원이 "자치경찰위원장도 거론이 많이 됐다. 위원장이 정 전 후보의 아버지와 연이 있어서 연관 있었던 건 아니냐는 보도가 있던데"라고 하자, 김철준 자치경찰위원장은 "언론보도는 전혀 사실에 맞지 않는 잘못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수사권 전체를 경찰이 가지고 있기에 국민에게 공정성이나 이런 것을 의심 받아서는 안 된다며 "상식과 공정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청장은 "국민 눈높이에서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수사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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