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시스] 1996년 7월 사업주체 윤모건설의 부도로 미준공 상태로 방치된 충북 증평군 도안면 화성리 윤모아파트. (사진=증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1/NISI20261021_0002269925_web.jpg?rnd=20261021152806)
[증평=뉴시스] 1996년 7월 사업주체 윤모건설의 부도로 미준공 상태로 방치된 충북 증평군 도안면 화성리 윤모아파트. (사진=증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내년 도안면 윤모아파트 철거를 목표로 보상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아파트 전체 99가구 중 70가구에 대한 보상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나머지 보상도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내년 철거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군은 현재 정비사업 기본계획 수립 후 농림축산식품부와 사업 계획 승인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82억원을 들여 아파트를 철거하고 해당 부지에 커뮤니티센터와 다목적 광장, 체육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 완료 목표 시점은 2029년이다.
아파트 철거로 지역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해 공동체 활동과 여가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윤모아파트는 도안면 화성리에 있는 지상 9층, 99가구 규모의 건축물이다. 1993년 7월 착공했으나 사업 주체의 부도로 1996년 공사가 중단된 뒤 약 30년간 방치됐다.
지역의 장기 현안으로 남아 있던 이곳은 지난해 10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재영 군수는 "보상과 후속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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