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시스] 경기 하남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9/NISI20260929_0002250574_web.jpg?rnd=2026092910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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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한국수자원공사의 협조를 받아 하천 수량이 부족한 능안천과 벌말천에 각각 하루 500만ℓ의 유지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능안천과 벌말천은 감일신도시 조성과정에서 도심하천으로 정비됐지만 하천 수량이 부족해 갈천화(竭川化)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곳이다.
시는 지난 6월부터 한국수자원공사와 하천에 유지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으나 수자원공사는 생활·공업용수 우선 공급 등을 위해 신규 댐용수 공급이 어렵다는 입장을 보여 왔다.
시는 기존 댐용수 계약량 조정해 감일신도시에 배분하고 장기적으로는 지하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하수와 하수처리수를 유지용수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해 지난달 14일 수자원공사로부터 조건부 용수 공급 가능 의견을 받아냈다.
현재 하천 유지용수 공급시설 공사와 댐용수 사용 신청은 마무리된 상태다. 시는 후속 행정절자가 마무리되는 대로 능안천과 벌말천에 유지용수 공급을 시작할 방침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감일신도시 하천을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품 친수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용수 공급이 시작되면 수질과 유량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쾌적한 하천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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