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시스] '우리학교 건강히어로' 손 씻기 캠페인 참가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제공). 2026.10.2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1/NISI20261021_0002269621_web.jpg?rnd=20261021130710)
[의왕=뉴시스] '우리학교 건강히어로' 손 씻기 캠페인 참가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제공). 2026.10.21. [email protected]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부곡중학교 학생들이 또래 학생들의 건강 지킴이로 나섰다. 학생들이 직접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교내 위생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21일 의왕시에 따르면 의왕부곡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건강히어로'는 지난 20일 교내에서 학생과 교직원 27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기관 중심의 일방적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참여를 이끌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건강히어로로 선발된 학생들은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고 또래 학생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현장에서는 손 씻기 OX 퀴즈와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실천 약속 스티커 붙이기, 위생 수칙 문구가 담긴 키링 배부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건강히어로로 활동 중인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손 씻기가 생각보다 중요한 습관이라는 것을 다시 알게 됐다"며 "많은 학생들이 재미있게 참여해 뿌듯했고 앞으로도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평소에는 손을 대충 씻을 때도 있었는데 6단계를 직접 배우고 나니 제대로 씻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퀴즈와 체험활동이 있어서 더 기억에 남았다"고 전했다.
'우리학교 건강히어로'는 학생들이 직접 교내 손소독제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감염병 예방 홍보활동에 참여하는 시범사업이다. 지난 5월 발대식 이후 학생들은 학교 현장에서 자율적인 위생 환경 조성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의왕시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주도의 감염병 예방 활동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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