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제281회 임시회 폐회…조례안 등 35건 의결

기사등록 2026/10/21 11: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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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의회는 21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과 건의안 등 총 35건의 안건을 의결하며 7일간의 제28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서는 익산시 축제 시민평가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이 처리됐다. 강경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관보전직불제 국비 지원 확대 및 배정면적 회복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강 의원은 "2027년도 익산시 경관보전직불제 배정면적이 신청면적(2417㏊)의 72%인 1741㏊에 그쳤다"며 예산 확충을 촉구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의원들의 심도 있는 정책 제언이 이어졌다.

손문선 의원은 1989년 준공 후 방치된 부송동 화물터미널 문제를 지적하며 주변 택지개발로 인한 도심 속 사고 위험과 폐기물 방치 실태를 짚었다. 이어 전북도와의 민관 공동협의체 구성 및 공영주차장 조성·이전을 포함한 실효성 있는 종합정비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김숙영 의원은 어린이·청소년 100원 버스 요금제의 사후 환급 방식 문제를 거론했다. 복잡한 신청 절차와 선결제 부담으로 연간 6600만원의 운영비에도 신청률이 48%에 그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시민 편의를 대폭 높일 수 있도록 제도를 현장 즉시 할인 방식으로 조속히 개편할 것을 요구했다.

손진영 의원은 익산시 성인지예산과 결산이 형식적인 서류 작성에 그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부적절한 성과지표 설정과 결산서 내 미달성 원인 분석 부재를 꼬집었다. 성별 격차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부서 검토 체계를 강화하고, 결산 결과를 다음 연도 예산에 적극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황두관 의원은 최근 달리기 열풍에 발맞춰 금강변, 만경강 벚꽃길, 미륵사지 등을 코스로 하는 익산형 정례 도로마라톤대회 신설을 제안했다. 참가 혜택을 익산사랑상품권 및 지역 특산물 '마'와 연계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체류형 스포츠 축제로 육성하되 철저한 교통통제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강조했다.

이중연 의원은 부서별 일회성 캐릭터 개발을 중단하고 대표 캐릭터 '마룡이'에게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최근 3년간 2억4000만원을 투입하고도 일상 공간에서 접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물을 찾는 마룡이' 세계관 구축과 함께 청년 창업가·소상공인이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디자인 활용 기준을 명확히 공개할 것을 주문했다.

김순덕 의원은 최근 확산 추세에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에 대응하기 위한 총력 태세를 주문했다. 이를 위해 전담 TF(태스크포스)를 조속히 구축하고 체계적인 산림 행정 종합대책을 수립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김충영 의장은 "집행기관은 이번 임시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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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제281회 임시회 폐회…조례안 등 35건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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