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당하자 앙갚음하려 흉기 챙긴 40대 베트남인 검거

기사등록 2026/10/21 11:40:22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익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북 익산경찰서 전경(전북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북 익산경찰서 전경(전북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 익산시에서 타인과 시비가 붙어 폭행을 당하자 이에 격분해 흉기를 챙겨 길거리를 돌아다닌 베트남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베트남인 A(40대)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11시께 익산시 신동의 한 거리에서 양 손에 흉기를 한개씩 소지한 채 길거리를 배회한 혐의를 받고 있다.

관련 신고를 받은 경찰은 신고지점 인근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다른 베트남인에게 폭행을 당하자 화가 나 자택에서 흉기를 챙겨들고 그를 찾아가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A씨와 그를 폭행한 타 베트남인 B씨는 한 식당 앞에서 서로 욕설 등을 하며 시비가 붙었고, 이후 A씨가 흉기를 들고 다시 현장을 찾았을 때 B씨는 그곳에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당시 폭행 상황이 있었던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피의자 진술 등을 모두 모아보고 있다. 이와 함께 A씨가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하는 B씨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까지 A씨가 흉기를 소지해 누군가에게 휘두른 사실은 파악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폭행당하자 앙갚음하려 흉기 챙긴 40대 베트남인 검거

기사등록 2026/10/21 11:40:22 최초수정

이시간 핫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