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AI, 순천서 올해 첫 검출…경남도 "차단방역 강화"

기사등록 2026/10/21 11:34:17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철새도래지 10곳 축산차량 출입통제, 방사 사육 금지

경남도 방역차량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 소독.(사진=경남도 제공) 2026.10.21.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도 방역차량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 소독.(사진=경남도 제공) 2026.10.21.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지난 12일 전남·광주 순천만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정밀검사한 결과 20일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가 검출됨에 따라 도내 유입 차단 방역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동절기 국내 야생조류에서 첫 검출 사례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경남도와 도내 18개 시군은 단체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야생조류에서 가금농장으로의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도내 주요 철새도래지 10개소 14개 지점에 축산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모든 가금농장에 방사사육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행정명령 위반 시 10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조류인플루엔자 현장점검반 25개 반 운영을 통해 방역취약 가금농장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가금 전담관 140명을 활용해 농장별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 지도와 홍보도 강화한다.

아울러 도내 거점소독시설 21개소 운영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공동방제단 86개 반과 소독방제차량 31대를 동원해 철새 도래지와 가금농장, 축산 관련 시설에 대한 소독도 강화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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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AI, 순천서 올해 첫 검출…경남도 "차단방역 강화"

기사등록 2026/10/21 11:34:1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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