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세계총회서 '상생형 자율주행택시' 비전 제시
서울·울산 택시조합과 협약…지역 맞춤형 교통 서비스 방향도 공유

티머니모빌리티 조동욱 대표가 지난 20일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에서 '티머니모빌리티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티머니모빌리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티머니모빌리티가 기존 택시업계와 함께하는 자율주행택시 상용화 방향을 내놨다.
티머니모빌리티는 지난 20일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에서 '티머니모빌리티 세션'을 열고 자율주행택시 상용화와 지역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 방향을 공유했다.
오전 세션은 자율주행택시를 주제로 상용화 전망과 기술 동향, 제도적 과제를 다뤘다. 발표와 토론에서는 기존 택시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교통 서비스 방향이 논의됐다. 오후 세션에서는 지역별 통합이동서비스(MaaS)와 정책택시 등 지역 특성에 맞춘 교통 서비스를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티머니모빌리티는 자율주행택시를 상용화하는 과정에서 기존 택시사업자의 사업권을 보호하고 이해관계자와 협력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지역 택시조합과 손잡고 지역 교통 환경에 맞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6월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 9월 울산광역시택시운송사업조합과 자율주행택시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조동욱 티머니모빌리티 대표는 "자율주행택시의 성공적인 상용화를 위해서는 첨단 기술의 발전뿐만 아니라 기존 택시업계와의 신뢰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티머니모빌리티는 지역 택시조합 및 이해관계자들의 사업권을 존중하고, 기술 혁신과 상생이 공존하는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릉 ITS 세계총회는 국토교통부와 강릉시가 공동 주최하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국제 행사로, 강릉 올림픽파크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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