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K제품 찾아 남아공서 왔어요" 61개국 바이어 대거 몰린 '수출 붐업 코리아'

기사등록 2026/10/21 11:05:23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산업통상부·코트라, 22일까지 '수출 붐업코리아' 개최

61개국 바이어 530개사 참석…K기업 1400여곳 참가

K푸드·K뷰티부터 방산까지…제품 체험·수출 상담

6900만달러 규모 사전 계약…수출시장 다변화 지원

[고양=뉴시스] 김민성 기자 = 2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 '수출 붐업코리아' 현장 모습. 2026.10.21. kms@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양=뉴시스] 김민성 기자 = 2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 '수출 붐업코리아' 현장 모습. 2026.10.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양=뉴시스]김민성 기자 = "일단 소량만 계약 해보고, 반응이 좋으면 더 주문하시는 방법도 있어요."

2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출 붐업코리아'에서 한 K푸드 업체 관계자가 바이어에게 자신들의 제품을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직접 방문한 수출 붐업코리아 현장은 입구에서부터 입장 등록을 위해 기다리는 외국 바이어들로 가득 찼다.
[고양=뉴시스] 김민성 기자 = 2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출 붐업코리아' 행사장 입구에서 외국인 바이어가 입장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 2026.10.21. kms@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양=뉴시스] 김민성 기자 = 2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출 붐업코리아' 행사장 입구에서 외국인 바이어가 입장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 2026.10.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015년 처음 개최된 수출 붐업코리아는 국내 기업과 해외 구매기업을 연결하는 수출 상담 행사다.

행사를 주최한 대한투자무역진흥공사(코트라)에 따르면 수출 붐업코리아에는 국내 제품과 서비스 구매에 관심이 있는 해외 61개국 총 530개 업체를 초청했다.

이들은 국내 기업 1400여개사와 총 4800여건의 일대일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다.

기존 주요 수출국을 넘어 아프리카와 중앙아시아 등 신흥시장으로 판로를 넓히려는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다.

행사장은 ▲AI융복합관 ▲서비스관 ▲소비재관 ▲방산관 ▲바이오헬스케어관 ▲에너지인프라관 등 6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고양=뉴시스] 김민성 기자 = 2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출 붐업코리아' 행사장. 2026.10.21. kms@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고양=뉴시스] 김민성 기자 = 2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출 붐업코리아' 행사장. 2026.10.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현장에서 특히 많은 관심을 받은 곳은 K푸드·K뷰티 업체들이 모인 소비재관과 방산 관련 상담관이었다.

소비재관에서는 국내 식품업체들이 해외 바이어들에게 제품의 특징과 판매 조건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으로 수출 상담에 나섰다.

K뷰티 업체들이 마련한 제품 전시 공간에도 화장품을 직접 체험하거나 설명을 듣기 위한 해외 바이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방산관과 에너지인프라관에서는 국내 기업들이 자사의 기술과 제품을 직접 선보이며 해외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일부 업체들은 전시 제품을 활용해 기술의 특징과 활용 방안을 설명하기도 했다.

수출 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지역 기업을 위한 공간도 마련됐다.

수출을 처음 추진하는 기업들을 위한 '수출 첫걸음' 부스를 비롯해 제품과 기술을 직접 선보이는 '쇼케이스' 공간에는 상담을 진행하거나 차례를 기다리는 기업 관계자들로 붐볐다.

특히 쇼케이스에 참여한 K뷰티 업체들은 해외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직접 시연하며 관심을 끌었다. 바이어들은 제품을 살펴보거나 사용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방산·에너지 관련 업체들도 전시 공간에 자사 제품을 선보이고, 해외 바이어들에게 기술력과 제품의 특징을 직접 설명하며 수출 상담에 나서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한편 행사 기간 수출 계약과 양해각서(MOU) 체결도 이어진다.

코트라에 따르면 개막 전까지 예정된 계약 및 MOU는 103건으로, 총 6900만달러(약 918억원) 규모다.
[고양=뉴시스] 김민성 기자 = 강경성 코트라 사장이 2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출 붐업코리아'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6.10.21. kms@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양=뉴시스] 김민성 기자 = 강경성 코트라 사장이 2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출 붐업코리아'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6.10.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이날 진행된 개막식에서 "수출 붐업 코리아가 수출 1조달러 시대를 열고 수출 다변화를 토해 질적 성장에도 기여하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장이 되길 바란다"며 "해외 바이어와 우리 기업인 모두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현장] "K제품 찾아 남아공서 왔어요" 61개국 바이어 대거 몰린 '수출 붐업 코리아'

기사등록 2026/10/21 11:05:23 최초수정

이시간 핫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