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학생 자립 돕는다" 경북 특수교육원 건립 속도

기사등록 2026/10/21 09: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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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295억원 투입, 지상 4층·연면적 4974㎡ 규모

[안동=뉴시스] '특수교육원' 당선작 조감도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6.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특수교육원' 당선작 조감도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6.10.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교육청이 장애 학생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할 특수교육원 건립에 본격 나선다.

경북교육청은 '(가칭)경상북도교육청 특수교육원' 건립사업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한들종합건축사사무소 김영근 대표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특수교육원은 장애 학생의 교육적 요구와 발달 특성을 반영한 전문 교육시설로 조성된다. 총사업비 295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4974㎡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시설 내부에는 장애 유형과 발달 특성에 맞춘 일상생활 훈련실과 진로·직업 실습 공간이 들어선다.

학생들은 실제 생활과 연계한 체험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능력을 기르고, 다양한 직업 분야를 탐색하며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다.

학부모와 교직원을 위한 지원시설도 마련된다.

전문 치료지원실과 교원 연수실, 상담 라운지를 조성해 장애 학생에 대한 교육·치료 지원을 강화하고 학부모 상담과 교원의 특수교육 전문성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한 공간도 갖춘다.

열린 북카페와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통합을 촉진한다는 구상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교육 기능과 이용자 편의성, 안전성을 고려한 설계를 추진할 방침이다.

장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도 반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특수교육원은 장애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립과 사회참여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 가는 소중한 배움터가 될 것"이라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은 물론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는 열린 교육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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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학생 자립 돕는다" 경북 특수교육원 건립 속도

기사등록 2026/10/21 09:17: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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