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K콘텐츠 사업 탄력, 송도는 바이오인력 거점 강화

기사등록 2026/10/20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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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영상문화복합단지(SOM CITY) 개발 계획 변경

청라 SOM CITY 조성사업 조감도. (사진=인천경제청 제공) 2026.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라 SOM CITY 조성사업 조감도. (사진=인천경제청 제공) 2026.10.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추진 중인 청라영상문화복합단지(SOM CITY) 조성사업이 개발계획 변경을 계기로 새로운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SOM CITY 조성사업의 개발계획 변경안이 지난 19일 산업통상부 제149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경자위)에서 원안가결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 서해구 청라동 1-820 일원 투자유치 5-4블록 약 18만8282㎡ 규모 면적에 영상 제작시설과 콘텐츠 관련 업무시설, 문화집객시설 등을 집적하는 사업이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은 기존 투자유치용지는 콘텐츠 산업용지 12만5773㎡, 업무시설용지 5만3824㎡ 등으로 조정하고, 준공 목표도 당초 2027년12월에서 2031년 12월31일로 4년 연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김종철 인천경제청장이 경자위에 직접 참석해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의지를 설명하고, 산업부와 협의해 장기 지연됐던 개발계획 변경안 의결을 이끌어냈다는 게 인천경제청의 설명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개발계획 변경을 계기로 청라 SOM CITY를 K-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K-콘 랜드(K-Con Land) 프로젝트'의 출발점으로 삼고, 문화·콘텐츠 산업의 집적과 투자유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실내외 스튜디오와 오픈세트, 미디어센터 등 영상 제작 인프라와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문화·관광시설 등을 연계해 복합단지의 기능을 구체화한다는 구상이다.

김종철 인천경제청장은 "글로벌 영상제작 수요와 해외 투자자본을 국내로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인천 송도국제도시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는 중·저소득국의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인력 양성을 위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실습교육장' 개소식도 열렸다.

캠퍼스 내 SL바이젠 산학협력관 2층에 위치한 실습교육장은 전체 면적 약 2492㎡ 규모로, 미생물 배양·정제·분석 및 품질관리(QA/QC) 교육을 위한 전문 실습실을 갖췄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실습교육장 개소로 교육생들의 생산공정 및 품질관리 실무 역량이 높아지고, 중·저소득국의 바이오의약품 전문인력 양성과 백신·바이오의약품 자체 생산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개소식에는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김종철 인천경제청장, 노연홍 글로벌바이오인력양성허브 지원재단 이사장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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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K콘텐츠 사업 탄력, 송도는 바이오인력 거점 강화

기사등록 2026/10/20 16: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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