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경찰 지구대 단톡방에 외부인 잘못 초대…개인정보 노출

기사등록 2026/10/20 14: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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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김지현 기자 = 경기 부천의 한 지구대에서 온라인 단체대화방에 외부인을 잘못 초대해 경찰 개인정보와 업무자료가 노출되는 일이 발생했다.

20일 부천 소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부천 소사경찰서 모 지구대에서 운영 중인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외부인 A씨가 잘못 초대됐다.

당시 전입 경찰관의 연락처가 잘못 입력되면서 해당 번호의 실제 사용자인 A씨가 대화방에 초대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대화방에는 경찰관들의 팀 구성과 이름·계급·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담긴 직제표와 업무 관련 자료가 공유됐고, A씨도 해당 자료와 메시지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구대는 지난달 28일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A씨를 대화방에서 내보내거나 기존 게시물을 삭제하려 했으나 관련 기능을 이용할 수 없었다.

A씨에게도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아 결국 새로운 단체대화방을 개설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추석 연휴 기간이었던 데다 단체대화방 규모가 커 해당 사실을 뒤늦게 인지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개인정보 노출 대응 매뉴얼에 따라 조치를 마쳤다"며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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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경찰 지구대 단톡방에 외부인 잘못 초대…개인정보 노출

기사등록 2026/10/20 14:51: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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