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우정 계정 249개 부정 로그인 가능성…소프트뱅크도 피해
![[도쿄=AP/뉴시스]일본에서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피해가 끊이질 않고 있다. 백화점이 고객 개인정보, 의료인 개인정보, 신문사 고객 정보 등이 유출되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6월 13일 일본 도쿄의 신주쿠 쇼핑가가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는 모습. 2026.10.20.](https://img1.newsis.com/2025/06/13/NISI20250613_0000415948_web.jpg?rnd=20250613164021)
[도쿄=AP/뉴시스]일본에서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피해가 끊이질 않고 있다. 백화점이 고객 개인정보, 의료인 개인정보, 신문사 고객 정보 등이 유출되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6월 13일 일본 도쿄의 신주쿠 쇼핑가가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는 모습. 2026.10.20.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에서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피해가 끊이질 않고 있다. 백화점 고객 개인정보, 의료인 개인정보, 신문사 고객 정보 등이 유출되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H2O 리테일링은 전날 자사 산하 한큐한신(阪急阪神)백화점이 운영하는 3개의 웹사이트에 부정 접속이 발생하면서 고객의 이름 등 개인정보 126만 건이 유출됐다고 발표했다.
유출된 정보는 구체적으로 이름, 주소,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등이다. 한큐한신은 외부로부터의 부정 접속을 차단했다.
다만 유출된 개인정보로 인한 2차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의약품 제조 및 판매 기업 도호(東邦)홀딩스도 19일 웹 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의약정보담당자를 지원하는 자회사 엔터치의 데이터베이스에 부정 접속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의료종사자 등 정보가 유출됐다고 발표했다. 유출 건수 등 구체적인 피해 범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도호홀딩스는 랜섬웨어 공격을 노린 제3자의 부정 접속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리크루트가 운영하는 중고차 정보 사이트 '카센서 net'은 17일 시스템에 대한 의심스러운 접속을 탐지해 관련 서비스를 모두 중단했다. 세컨드리테일링도 같은 날 밤부터 중고품 매장 '세컨드스트리트'와 '게오'의 웹 서비스 등을 중단했다. 가전 양판점을 운영하는 조신(Joshin)도 일부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상태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NTT서일본그룹의 '코믹시모아'에 이어 파피레스도 19일 부정 접속 가능성이 있어 디지털 만화 및 웹툰 대여 플랫폼 ‘렌타!(Renta!)’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우정은 같은 날 '유 ID'를 이용한 '유유 포인트' 공식 사이트에서 부정 로그인이 확인됐다고 공표했다. 부정 로그인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는 계정은 249개로, 이름과 주소, 생년월일, 이메일 주소 등 회원 정보가 열람됐을 우려가 있다.
소프트뱅크도 회원 사이트 '마이 소프트뱅크'의 일부 시스템에 부정 접속이 발생해 이용자가 계약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중단했다고 같은 날 발표했다.
지난 16일에는 닛케이가 시스템 개발에 이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부정 접속이 발생했다면서 이날 기준 약 183만 건의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다만 신용카드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했다.
닛케이 홍보실은 "관계자 여러분께 폐와 걱정을 끼쳐드린 데 대해 사과한다"며 피해 상황 파악, 원인 규명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필요한 보안 강화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H2O 리테일링은 전날 자사 산하 한큐한신(阪急阪神)백화점이 운영하는 3개의 웹사이트에 부정 접속이 발생하면서 고객의 이름 등 개인정보 126만 건이 유출됐다고 발표했다.
유출된 정보는 구체적으로 이름, 주소,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등이다. 한큐한신은 외부로부터의 부정 접속을 차단했다.
다만 유출된 개인정보로 인한 2차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의약품 제조 및 판매 기업 도호(東邦)홀딩스도 19일 웹 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의약정보담당자를 지원하는 자회사 엔터치의 데이터베이스에 부정 접속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의료종사자 등 정보가 유출됐다고 발표했다. 유출 건수 등 구체적인 피해 범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도호홀딩스는 랜섬웨어 공격을 노린 제3자의 부정 접속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리크루트가 운영하는 중고차 정보 사이트 '카센서 net'은 17일 시스템에 대한 의심스러운 접속을 탐지해 관련 서비스를 모두 중단했다. 세컨드리테일링도 같은 날 밤부터 중고품 매장 '세컨드스트리트'와 '게오'의 웹 서비스 등을 중단했다. 가전 양판점을 운영하는 조신(Joshin)도 일부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상태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NTT서일본그룹의 '코믹시모아'에 이어 파피레스도 19일 부정 접속 가능성이 있어 디지털 만화 및 웹툰 대여 플랫폼 ‘렌타!(Renta!)’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우정은 같은 날 '유 ID'를 이용한 '유유 포인트' 공식 사이트에서 부정 로그인이 확인됐다고 공표했다. 부정 로그인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는 계정은 249개로, 이름과 주소, 생년월일, 이메일 주소 등 회원 정보가 열람됐을 우려가 있다.
소프트뱅크도 회원 사이트 '마이 소프트뱅크'의 일부 시스템에 부정 접속이 발생해 이용자가 계약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중단했다고 같은 날 발표했다.
지난 16일에는 닛케이가 시스템 개발에 이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부정 접속이 발생했다면서 이날 기준 약 183만 건의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다만 신용카드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했다.
닛케이 홍보실은 "관계자 여러분께 폐와 걱정을 끼쳐드린 데 대해 사과한다"며 피해 상황 파악, 원인 규명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필요한 보안 강화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