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129억4000만달러·수입 78억3000만달러
무역수지 11개월 연속 흑자
![[평택=뉴시스] 평택직할세관_전경 (사진=평택세관 제공)2025.08.27.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27/NISI20250827_0001927884_web.jpg?rnd=2025082712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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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직할세관의 9월 수출이 반도체와 석유제품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두 배 넘게 증가했다.
평택직할세관은 9월 수출액이 129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16.9%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입액은 78억3000만달러로 25.3% 늘었다.
무역수지는 51억2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11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지난해 같은 달 2억8000만달러 적자와 비교하면 54억달러 가량 개선됐다.
수출 증가세는 반도체가 이끌었다. 9월 반도체 수출은 75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473% 급증했다.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 중국 수출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
석유제품 수출도 11억5000만달러로 64.8% 늘었고 반도체 제조용 장비 역시 89.4% 증가했다. 반면 승용자동차와 정밀기기 수출은 각각 7.4%, 31.2%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수출이 메모리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81억9000만달러로 310.1% 증가했다. 미국 수출은 11억1000만달러로 9.8% 늘었다.
수입은 원유와 승용자동차, 반도체 제조용 장비를 중심으로 늘었다. 특히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입은 8억1000만달러로 101.9% 증가하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평택세관의 수출 증가율은 지난 3월 이후 7개월 연속 두 자릿수 이상의 높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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