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빔과 이틀 연속 LED 신호 확인
![[전남광주=뉴시스] 스페이스빔 오송 광학 지상국에서 조선대학교 CPSat의 LED 비콘 신호를 수신하는 장면. (사진 = 조선대 제공). 2026.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0/NISI20261020_0002268456_web.jpg?rnd=20261020135125)
[전남광주=뉴시스] 스페이스빔 오송 광학 지상국에서 조선대학교 CPSat의 LED 비콘 신호를 수신하는 장면. (사진 = 조선대 제공). 2026.10.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조선대학교가 개발에 참여한 초소형위성 'CPSat'이 우주에서 빛으로 보낸 정보를 지상에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 조선대와 우주 광통신 전문기업 스페이스빔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위성·지상 간 레이저 광통신 실증을 추진한다.
조선대는 스페이스빔과 함께 지난 14일과 15일 이틀 연속 CPSat의 LED 비콘 신호를 수신하고 신호에 담긴 위성 식별 문자 'CPSat1'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CPSat'은 지난 7일 누리호 5차 발사로 고도 575㎞ 궤도에 진입했다. 레이저와 LED를 활용해 위성·지상 간 광통신 기술을 검증하는 임무를 맡았다.
스페이스빔은 충북 오송에 구축한 광학 지상국에서 고속으로 이동하는 'CPSat'을 정밀 추적해 LED 광신호를 확보하고 식별 정보를 복원했다. 발사 일주일 만에 실제 우주환경에서 빛을 통한 정보 전달을 확인한 셈이다.
양 기관은 실험 데이터를 분석하고 위성 자세 안정화와 지향 테스트를 마친 뒤 레이저 광통신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
김정훈 스페이스빔 대표는 "위성이 빛으로 보낸 정보를 지상에서 정확히 복원하는 기술력과 광학 지상국 운용 역량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박설현 조선대 기계공학과 교수는 "대학의 초소형위성 개발 역량과 스페이스빔의 지상국 운용 역량을 함께 입증했다"며 "후속 레이저 광통신 실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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