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개 기업·기관, 나노소재, 전력반도체 등 전시
기술 세미나, 수출 상담회, 체험 프로그램 진행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와 밀양시가 주최,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와 한국전기연구원 주관 '제13회 나노융합산업전(NANOPIA 2026)'이 20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2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나노의 중심! 밀양에서 경남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21일까지 이어진다.
특히 개막식에서 경남도와 밀양시는 제로에너지솔루션, 이온플럭스와 총 135억원 규모의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노융합산업 관련 70개 기업과 17개 연구기관이 참여해 나노소재, 전력반도체, 에너지 등 최신 첨단 기술을 전시하고 산업 동향을 공유한다.
전시 분야는 나노소재·소자, 공정·측정 장비, 반도체·소비재, 나노융합기술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 기업들은 보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한다. 참가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1대1 맞춤형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도 운영한다.
프랑스 등 4개국 11개 해외 바이어와 국내 18개 기업을 연결해 수출 가능성을 검토하고 향후 거래 및 기술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별 기술 동향과 상용화 전략을 공유하는 기술 컨퍼런스도 열린다. 이날 '차세대 고용량 리튬이차전지 및 전고체전지용 혁신 나노소재·AI(인공지능) 융합기술'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21일에는 전력반도체 소재·부품 핵심기술 상용화 세미나, 우주·항공·방산 분야 첨단나노소재 상용화 확산 포럼 등이 개최된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나노융합산업전은 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알리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산업 교류의 장"이라며 "지역 기업들이 다양한 산업 분야의 수요기업 및 연구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기술 사업화와 해외 진출 기회를 넓혀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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