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침수 등 긴급상황은 당직자 연결
![[성남=뉴시스] 성남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8/NISI20260928_0002249194_web.jpg?rnd=20260928073606)
[성남=뉴시스] 성남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야간과 휴일에 걸려 오는 민원전화에 인공지능(AI)이 응대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성남시는 오는 22일부터 시청 당직실에 'AI 당직 보이스 봇'을 도입해 야간·휴일 민원전화 응대에 활용한다고 20일 밝혔다.
AI 당직 보이스 봇은 민원인과 음성으로 대화하며 문의 내용을 파악하고 민원 접수와 처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자동응답시스템(ARS)이 녹음된 안내에 따라 번호를 선택하는 것과 달리 자연스런 음성 대화를 통해 민원 유형을 구분하고 상황에 맞게 응대하게 된다.
예를 들어 불법 주정차나 쓰레기 미수거 등 생활 불편 신고는 발생 위치와 상황을 확인해 접수한 뒤 당직 근무자에게 전달한다.
또 화재나 침수 등 긴급 조치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당직 근무자에게 전화를 연결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민원 접수 후에는 접수 사실을 문자메시지로 안내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일상적인 문의는 AI가 신속하게 응대하고 직원들은 긴급하거나 직접 처리가 필요한 민원에 집중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과 시민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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