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말레이시아와 고속도로 협력…무정차 통행료 기술 전수

기사등록 2026/10/20 13: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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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ITS 세계총회 계기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20일 말레이시아 고속도로청(LLM)과 도로·교통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6 강릉 지능형교통체계(ITS) 세계총회'를 계기로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와 말레이시아 공공사업부가 체결한 MOU 상의 실무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LLM은 말레이시아 공공사업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유료 고속도로 정책 수립과 민자 운영사 관리·감독을 담당한다.

양 기관은 향후 5년간 스마트 고속도로 관리·개발, 첨단 톨링 정책·제도, 스마트 교통관리센터 및 ITS, 고속도로 인프라 개발 및 자산관리, 역량 강화·기술이전 및 교육훈련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

특히 말레이시아에서 도입하려는 전국 유료고속도로 다차로 무정차 톨링 시스템(MLFF) 사업에 도공의 무정차 통행료 수납 기술과 경험이 활용될 예정이다. MLFF는 차로 구분 시설물 없이 여러 차로에서 정차하지 않고 통행료를 납부하는 시스템으로 한국의 '다차로 하이패스'와 동일한 방식이다.

유정훈 도공 사장은 "이번 협약이 미래형 고속도로 구축을 위한 전략적동반자 관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공사의 첨단기술과 축적된 경험이 말레이시아의 스마트 고속도로 사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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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말레이시아와 고속도로 협력…무정차 통행료 기술 전수

기사등록 2026/10/20 13:11: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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