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복지시민연합 성명 발표, 대책 마련 촉구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도시철도의 잇따른 운행 중단 사고와 관련 지역 시민단체가 대구교통공사 등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19일 성명을 내고 "반복되는 지하철 운행 중단과 말뿐인 안전 경영을 규탄한다"며 사고 원인 공개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노후 전동차 교체를 위한 국비 지원을 촉구했다.
단체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5시55분께 대구도시철도 1호선 송현역 진입 중 단전으로 열차가 멈춰 서고 후속 열차 운행도 차질을 빚었다. 당시 운행은 사고 발생 11분 만에 재개됐다.
또 지난 9월 7일 도시철도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용지역 구간에서도 전력 공급 장애로 열차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이에 단체는 반복되는 사고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단체 관계자는 "최근 국회 국감자료에 의하면 대구 1호선 전동차 평균 차령이 28.7년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고, 적정 교체 주기로 알려진 25년을 넘겼다"며 정부와 대구시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요구했다.
아울러 ▲1·3호선 전력 장애 사고 조사 결과 공개와 재발 방지책 마련 ▲인력을 포함한 안전관리 시스템 재정비 ▲노후 전동차와 시설 교체를 위한 국비 확보 및 대구시 예산 투입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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