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역 쓰레기소각장 입지 조사·평가대상지 4곳 압축

기사등록 2026/10/19 15:34:3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북구 장등동, 광산구 동산·삼거·지평동 후보지로

전남광주특별시 입지선정위 타당성조사 계획 수립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70일을 맞은 8일 오전 전남광주 서구 하늘에서 바라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광주청사의 모습. 2026.09.08. leeyj2578@newsis.com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70일을 맞은 8일 오전 전남광주 서구 하늘에서 바라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광주청사의 모습. 2026.09.08.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권 광역자원회수시설(쓰레기소각장) 공모에 신청한 후보지 9곳 중 4곳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돼 입지 타당성 조사가 펼쳐진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는 19일 회의를 열고 각 자치구가 제출한 쓰레기소각장 입지후보지 9곳 중 4곳을 타당성 조사·평가 대상지로 선정했다. 북구 장등동, 광산구 동산동, 삼거동, 지평동 등이다.

북구 장등동 산 255의 15 일원 5만255㎡ 부지는 주민 동의율 100%를 충족하고, 토지소유자 매각 동의율은 60%, 동의 면적은 77%다.

광산구 동산동 98 일원은 6만6169㎡ 부지로 주민동의율 100%를 충족하며 공공부지여서 매입 절차 생략이 가능하다.

광산구 삼거동 산 66의 9 10만2965㎡ 부지는 법인이 입지 선정을 신청했으며, 주민동의율 73%, 토지 매각 동의율은 89%다.

광산구 지평동 38의 2 5만622㎡ 부지는 인근 거주 주민동의율 75%, 토지소유주 9명 전원 매각에 동의한다며 유치를 신청했다.

시 입지 선정위원회는 입지 여건, 자치구 검토의견 등을 두루 검토해 이같이 타당성 조사 대상 후보지를 4곳으로 추렸다.

탈락 지역은 개발제한구역(GB) 1·2등급지가 70% 이상 포함돼 보전가치가 높다는 자치구 의견을 반영했다. 요건 중 면적 또는 주민동의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후보지도 있었다.

입지선정위는 조사·평가대상지 4곳에 대해 수립한 타당성 조사계획을 수립했으며, 폐기물시설촉진법 시행령 제10조에 따라 22일 공고한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전문연구기관을 통해 타당성 조사를 벌여 그 결과를 토대로 각 대상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후보지를 확정한다. 시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최종 입지를 결정·고시할 방침이다.

시는 혐오시설 인식이 강한 소각장 시설에 대한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주민설명회, 홍보물 배포, 영상 송출 등 사업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최종 입지에는 법적 지원과 특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촉진·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주민지원기금도 신설된다.

해당 자치구에는 500억원 규모 특별지원금도 교부한다. 당초 3차 공모와 같은 내용의 인센티브로 특별지원금에 더해 편익시설·주민지원기금까지 합하면 1000억원 안팎 규모다.

정미경 시 자원순환과장은 "광역자원회수시설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인 만큼 입지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충분한 검토와 합리적 절차를 통해 최적의 입지를 선정하여 2030년 직매립 금지법 시행에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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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역 쓰레기소각장 입지 조사·평가대상지 4곳 압축

기사등록 2026/10/19 15:34: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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