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반도체 캠프 신청자 3년 새 4배 증가…고교생 관심↑

기사등록 2026/10/19 15: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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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4명에서 올해 103명으로 늘어

반도체 제조 공정·첨단 설비 실습 등 12월까지 총 6회 운영

[울산=뉴시스] 울산과학대학교는 교육부의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지원으로 지난 17일 서부캠퍼스에서 '2026 반도체공학과와 함께하는 반도체 캠프' 첫 회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참가 학생들 모습 (사진=울산과학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과학대학교는 교육부의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지원으로 지난 17일 서부캠퍼스에서 '2026 반도체공학과와 함께하는 반도체 캠프' 첫 회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참가 학생들 모습 (사진=울산과학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가 운영하는 고교생 대상 반도체 교육 프로그램이 지역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울산과학대학교는 교육부의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지원으로 지난 17일 서부캠퍼스에서 '2026 반도체공학과와 함께하는 반도체 캠프' 첫 회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캠프에는 고교생 103명이 신청했다. 2024년 첫 캠프 신청 인원 24명과 지난해 27명보다 각각 4.3배와 3.8배 늘어난 규모다. 인공지능(AI) 산업 성장과 함께 반도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관련 분야에 대한 지역 고교생들의 관심도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캠프는 반도체공학과 소개와 교육시설 견학을 비롯해 반도체 제조 공정 이해 및 체험과 제조 설비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월 두 차례씩 총 6회 운영되며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대학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첫 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리콘 웨이퍼를 직접 살펴보고 반도체 제조 공정을 체험하며 첨단 설비의 역할과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기술을 익혔다.

화암고 1학년 신찬영 학생은 "실리콘 웨이퍼를 직접 보고 쪼개거나 코팅하는 과정이 신기했다"며 "반도체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흥미로워 관련 분야에서 직접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형진 울산과학대 반도체공학과장은 "신청자가 크게 늘어난 것은 지역 고교생들의 반도체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의미"라며 "남은 캠프도 학생들이 제조 공정과 첨단 설비를 직접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도영 첨단산업인재양성부트캠프사업단장은 "대학의 교육 인프라와 지역 고교의 협력을 바탕으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울산과 동남권의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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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반도체 캠프 신청자 3년 새 4배 증가…고교생 관심↑

기사등록 2026/10/19 15:02: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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