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330원대로 내려오고 원·엔 환율도 18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가운데 11일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에 달러와 엔화 환율 안내가 표시돼 있다. 2026.10.11.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11/NISI20261011_0021483616_web.jpg?rnd=20261011093657)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330원대로 내려오고 원·엔 환율도 18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가운데 11일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에 달러와 엔화 환율 안내가 표시돼 있다. 2026.10.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이달 원·달러 환율이 2년 1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원·엔 재정환율 역시 18년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18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들어 12거래일간 평균 원·달러 환율(오후 3시 30분 기준)은 1342.6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9월 평균(1332.8원) 이후 2년 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원·엔 재정환율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달 원·엔 평균 환율은 100엔당 849.0원으로, 지난 2007년 12월(829.2원)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올해 6월 한때 월평균 1,528.0원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은 7월(1488.9원), 8월(1404.4원), 9월(1358.8원)에 이어 이달까지 4개월 연속 내림세다. 지난 16일에는 장중 1328.9원까지 밀리며 연저점을 경신했다.
환율 급락의 주원인은 대규모 달러 공급이다. 반도체 수출 호조로 무역수지 흑자가 이어진 데다, 수출기업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 출회와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 등 기업 이벤트가 맞물려 시장에 달러가 대거 쏟아졌다.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 규모보다 수출로 유입된 달러 규모가 훨씬 커 환율 하락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8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들어 12거래일간 평균 원·달러 환율(오후 3시 30분 기준)은 1342.6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9월 평균(1332.8원) 이후 2년 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원·엔 재정환율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달 원·엔 평균 환율은 100엔당 849.0원으로, 지난 2007년 12월(829.2원)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올해 6월 한때 월평균 1,528.0원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은 7월(1488.9원), 8월(1404.4원), 9월(1358.8원)에 이어 이달까지 4개월 연속 내림세다. 지난 16일에는 장중 1328.9원까지 밀리며 연저점을 경신했다.
환율 급락의 주원인은 대규모 달러 공급이다. 반도체 수출 호조로 무역수지 흑자가 이어진 데다, 수출기업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 출회와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 등 기업 이벤트가 맞물려 시장에 달러가 대거 쏟아졌다.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 규모보다 수출로 유입된 달러 규모가 훨씬 커 환율 하락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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