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교류·신뢰구축회의 정상회의서 역내 단결·협력 강조
일대일로 협력·공급망 안정 촉구…정상회의 선언 채택
![[베이징=신화/뉴시스]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가운데)이 15일(현지 시간)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열린 제7차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정상회의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왕 부장은 아시아에는 냉전적 사고와 진영 대결이 필요하지 않다면서 역내 국가들의 단결과 협력을 촉구했다. 2026.10.16](https://img1.newsis.com/2026/10/16/NISI20261016_0021491041_web.jpg?rnd=20261016064501)
[베이징=신화/뉴시스]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가운데)이 15일(현지 시간)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열린 제7차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정상회의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왕 부장은 아시아에는 냉전적 사고와 진영 대결이 필요하지 않다면서 역내 국가들의 단결과 협력을 촉구했다. 2026.10.16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아시아에는 냉전적 사고와 진영 대결이 필요하지 않다면서 역내 국가들의 단결과 협력을 촉구했다.
15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진핑 국가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이날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열린 제7차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정상회의에 참석한 왕 부장은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왕 부장은 "아시아에는 냉전적 사고가 필요하지 않으며 진영 대결도 환영받지 못한다"면서 "아시아의 문제는 결국 아시아인들이 단결과 협력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시아의 안보 문제는 공동·종합·협력·지속가능한 안보관을 고수해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왕 부장은 또 "아시아에는 전 세계 인구의 60%가 거주하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세계 발전을 이끌기도 했지만 정체와 낙후를 겪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100년 만의 대변혁이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아시아 국가들은 운명공동체 의식을 확립하고 단결과 협력을 견지해야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역설했다.
경제협력과 관련해서는 "발전은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만능 열쇠"라면서 중국의 일대일로(육상·해상 실크로드) 구상과 각국의 발전 전략 간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무역·투자 자유화와 편리화를 추진하고 국제 운송망의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하는 한편 핵심 원자재와 에너지, 식량 공급망의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문화·관광·보건·여성·청년·언론·싱크탱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왕 부장은 또 "중국은 평화발전의 길을 확고히 걸어가고 고품질 발전을 통해 국제 정세에 더 많은 안정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지난 2년간 CICA 의장국으로서 추진한 활동을 소개하고 협력 구상을 제시했다.
참석국들은 역내 안보와 발전 상황, 신뢰구축 조치 이행 방안 등을 논의하고 다자주의 수호와 단결·협력을 통해 공동의 도전에 대응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회의에서는 '제7차 CICA 정상회의 선언'이 채택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5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진핑 국가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이날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열린 제7차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정상회의에 참석한 왕 부장은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왕 부장은 "아시아에는 냉전적 사고가 필요하지 않으며 진영 대결도 환영받지 못한다"면서 "아시아의 문제는 결국 아시아인들이 단결과 협력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시아의 안보 문제는 공동·종합·협력·지속가능한 안보관을 고수해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왕 부장은 또 "아시아에는 전 세계 인구의 60%가 거주하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세계 발전을 이끌기도 했지만 정체와 낙후를 겪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100년 만의 대변혁이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아시아 국가들은 운명공동체 의식을 확립하고 단결과 협력을 견지해야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역설했다.
경제협력과 관련해서는 "발전은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만능 열쇠"라면서 중국의 일대일로(육상·해상 실크로드) 구상과 각국의 발전 전략 간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무역·투자 자유화와 편리화를 추진하고 국제 운송망의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하는 한편 핵심 원자재와 에너지, 식량 공급망의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문화·관광·보건·여성·청년·언론·싱크탱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왕 부장은 또 "중국은 평화발전의 길을 확고히 걸어가고 고품질 발전을 통해 국제 정세에 더 많은 안정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지난 2년간 CICA 의장국으로서 추진한 활동을 소개하고 협력 구상을 제시했다.
참석국들은 역내 안보와 발전 상황, 신뢰구축 조치 이행 방안 등을 논의하고 다자주의 수호와 단결·협력을 통해 공동의 도전에 대응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회의에서는 '제7차 CICA 정상회의 선언'이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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