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세계 식량의 날' 맞아 성과 공개
![[서울=뉴시스] 굿네이버스는 10월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탄자니아 냐루구수 난민캠프에서 진행한 식량 안보 지원 및 영양 개선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사진=굿네이버스 제공) 2026.10.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5/NISI20261015_0002264343_web.jpg?rnd=20261015141103)
[서울=뉴시스] 굿네이버스는 10월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탄자니아 냐루구수 난민캠프에서 진행한 식량 안보 지원 및 영양 개선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사진=굿네이버스 제공) 2026.10.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1년간 약 5억원 규모로 탄자니아 난민캠프 식량 안보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15일 밝혔다.
굿네이버스는 10월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탄자니아 냐루구수 난민캠프에서 진행한 식량 안보 지원 및 영양 개선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기구에 따르면 탄자니아 북서부 키고마주에 위치한 냐루구수 난민캠프에는 콩고민주공화국과 부룬디 등에서 내전과 분쟁을 피해 온 난민 약 9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최근 국제사회의 지원 축소로 국제기구 등에서 제공하는 식량이 최소 권장 섭취량의 50% 수준에 그치면서 난민캠프 내 식량난이 심화하고 있다.
굿네이버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난민캠프 내 난민과 지역 주민 6737명에게 쌀, 밀가루, 분유 등 긴급 식량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만성질환자와 5세 미만 영유아, 영양실조 아동 등이다.
또한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5세 미만 아동의 보호자 315명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식단 구성과 모유 수유, 이유식 조리법 등 교육을 실시하고 아동의 성장 상태를 점검했다.
굿네이버스는 지역사회가 자체적으로 영양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리드마더(Lead Mother)' 사업, 청소년 작물 재배 교육 등 주민 주도의 교육 체계도 마련했다.
샤드라카 웨고로(Shadracka Wegoro) 굿네이버스 탄자니아 프로젝트 매니저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인식이 확산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전미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분쟁 장기화로 식량 위기를 겪는 취약계층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굿네이버스는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식량 위기의 근본 원인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대응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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