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3훈비, 사천에어쇼 대량사상자 의무지원 훈련

기사등록 2026/10/15 13: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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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하 ‘3훈비’)은 지난 14일 B지구 격납고에서 사천에어쇼 대비 대량사상자 의무지원 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사천에어쇼 현장 상황을 가정해 의무지원 인력의 현장 전개와 응급처치·후송 절차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협력 방안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 3훈비 항공의무대대 의무 인력 등 유관기관 의무지원 인력들은 환자 분류와 응급처치, 후송 절차를 점검했으며 사천시청·사천소방서 관계자들은 훈련을 참관하며 보완사항을 확인했다.

사천에어쇼 시행 도중 원인불명의 폭발로 대량사상자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전제로 시작된 이번 훈련에서 3훈비는 신속한 상황 전파와 함께 현장에 대기 중이던 의무지원인력이 부상자를 분류하고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또 경중에 따라 사상자 후송 우선순위를 정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조치를 취했으며 현장 의무지원 능력을 넘어서는 상황을 가정해 의료 종합상황센터에 추가 응급처치 인력과 구급차를 요청하는 절차도 점검했다.
 
3훈비는 또 훈련후 유관기관과 공조회의를 열어 보완사항을 공유하고, 후송 경로와 대량사상자 발생 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항공의무대대 심종현 대위는 “이번 훈련은 사천에어쇼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상황 대응 능력을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훈련 이후로도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에어쇼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사천에어쇼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과 한국형 전투기 KF-21,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의 시범비행을 비롯해 항공기 전시, 우주항공 체험행사, 우주항공방위산업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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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3훈비, 사천에어쇼 대량사상자 의무지원 훈련

기사등록 2026/10/15 13:47: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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