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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해 이전기관 임직원과 가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종합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구시가 희망하는 유치 대상 기관으로 중소기업은행,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데이터 산업진흥원을 포함한 기업은행 등 34개 기관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11월 경제·언론·학계·시민단체 등 민간 전문가 22명을 위촉해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위원회'를 구성·운영했으며 대구정책연구원의 연구용역 등을 거쳐 최종 유치 희망 기관을 선정한 바 있다.
대구시의 이번 종합지원 방안은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기관의 임직원과 가족을 배려하는 의지를 표방함으로써 유치 경쟁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종합지원은 정착지원, 주거, 교통, 보육, 교육, 의료, 문화·여가 등 7개 분야의 20개 과제, 43개 지원계획안으로 구성됐다.
대구시는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과제는 신속히 실행을 준비하고, 세액 감면이나 도시철도 연장처럼 법령 개정 또는 중앙정부 협조가 필요한 과제는 관계 부처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대구는 비수도권 최고 수준의 교통, 의료, 보육, 문화, 쇼핑 인프라를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전국 최고의 초·중등 교육환경과 합리적인 주거비,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추고 있다"며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준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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