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사업장 19곳 점검·조례안 의결…5분 발언·건의안 이어져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ℓ

전북 부안군의회는 15일 제375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하반기 군정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 심의를 마치며 회기를 폐회했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관내 주요 사업장 19곳을 방문해 추진 상황과 개선 방안을 살폈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율발언과 건의안 채택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당부가 이어졌다.
김원진 의원은 동진감자 재배 농가에 대한 종합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새만금 간척에 따른 내륙화로 겨울철 저온 현상이 심해져 감자 재배 환경이 취약해졌다"며 "하우스 20동 유지에 약 3000ℓ의 난방유가 필요해 면세유 가격으로도 40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난방유 및 고체연료 지원, 씨감자 보관창고 건립, 중형 지하수 관정 확대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임정숙 의원은 기후 위기에 대비한 농업기반시설의 선제적 보강을 주장했다. 임 의원은 "군이 관리하는 저수지의 평균 경과 연수가 76년에 달하고, 안전 점검 대상 74개소 중 44개소가 C등급 이하를 받을 만큼 노후화가 심각하다"며 중장기 개보수 계획 수립과 국·도비 확보를 통한 체계적인 정비를 역설했다.
이강세 의원은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교부세 재원 보장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건의안은 정부 기금 신설로 지방 법정재원이 줄어들지 않도록 재원을 온전히 보장하고, 기금 운용 과정에 지자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현기 의장은 "현장 방문으로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 현안을 살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가 실질적으로 개선되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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