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생태정원도시 도약의 장"

기사등록 2026/10/15 13:32:1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조직위, 청사진 공개…4대 추진 전략·12개 핵심사업

[울산=뉴시스]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가 15일 박람회를 세계적 생태정원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하는 장으로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울산시 제공) 2026.10.1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가 15일 박람회를 세계적 생태정원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하는 장으로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울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가 15일 박람회를 세계적 생태정원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하는 장으로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조직위는 태화강을 '죽음의 강'에서 생태하천으로 복원한 경험을 바탕으로 삼산·여천매립장을 국제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4대 추진 전략·12개 핵심사업을 제시했다.

4대 추진 전략은 ▲쓰레기 매립장이 생명의 숲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보여주는 '과정의 전시' ▲시민이 기획 단계부터 식재와 관리까지 직접 참여하는 '시민 조성' ▲울산의 생태복원 경험을 세계와 공유하는 '세계 연결' ▲박람회가 끝난 뒤에도 전문 정원사 인력과 생태·문화 자산을 남기는 '100년 유산'을 마련했다.

특히 '과정의 전시'는 완성된 정원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토양을 회복하고 생태계를 되살리는 과정 자체를 시민과 공유한다.

12대 핵심사업을 살펴보면 산업도시 울산의 기술력을 정원에 접목한 '인공지능 전환(AX) 정원 시험장(테스트베드)'이 관심을 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능형(스마트) 관수와 생육 센서, 관리 로봇 등을 실제 정원에 적용해 미래형 정원 관리 기술을 실증한다.

'매립장 살아 있는 실험실(리빙랩)'에서는 삼산·여천매립장의 토양 정화와 생물다양성 복원 과정을 실시간으로 살필 수 있다.

이 밖에도 ▲식물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국제기획전 '감각의 정원' ▲박람회 이후 정원 관리를 담당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울산시민정원사학교' ▲오염된 유휴부지의 재생 방안을 논의하는 '회복 담론 국제 학술회의(컨퍼런스)' ▲울산의 30년 생태복원 역사를 따라가는 '치유 정원 길(힐링 가든 로드)' ▲십리대숲과 수면, 산업단지를 빛으로 연결하는 '태화강 나이트 가든' ▲산업 근로자와 조경가가 함께 만드는 '일하는 손의 정원' ▲세계적인 시민참여 모델을 제시하는 '울산선언' 등도 추진한다.

조직위는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산업수도 울산이 이뤄낸 생태 복원의 기적을 세계와 나누는 장으로 마련하겠다"며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최고의 박람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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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생태정원도시 도약의 장"

기사등록 2026/10/15 13:32:1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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