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국립의대 설립 심사에 목포대 포함해야"

기사등록 2026/10/15 10: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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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목포시 등 9개 시군·시민단체 연석회의

"통합특별시 평가과정 공정성·위법성 검증 요청"

[목포=뉴시스]전남 국립의과대학 관련 서남권 연석회의. (사진=목포대학교 제공) 2026.10.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전남 국립의과대학 관련 서남권 연석회의. (사진=목포대학교 제공) 2026.10.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는 목포시 등 전남 서남권 9개 시·군, 서남권 시민단체가 교육부에 국립목포대를 포함해 국립의대 설립 대학을 조속히 심사해 줄 것을 촉구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추천에 구애받지 말고 국립의대 설립을 희망하는 대학의 부지(국유지) 확보 여부, 설립계획 등을 공정하게 심사해 판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이 같은 주장은 지난 2일 광주지방법원 행정1부의 ‘국립의대 신설 후보대학 선정·추천 처분 취소청구’에 대한 각하 판결문에 근거하고 있다.

송하철 전 국립목포대 총장 등 목포대 관계자와 강성휘 목포시장, 이형완 시의회의장 등 시의원, 전경선.최정훈.강성찬 통합특별시의원, 손영득 서남권 비대위 상임공동대표 등 각계 대표들은 최근 목포대 남악캠퍼스에서 연석회의를 갖고 향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목포대는 이날 연석회의에서 "광주지방법원 행정1부 각하 판결 이후 즉시 항고한 데 이어 교육부에 지난 7일 공문을 보내 이미 공개한 심사 기준에 따라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의 신설 추진계획서를 직접 심사해 줄 것과 통합 특별시의 평가 과정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공정성, 실현 가능성, 위법성 등을 검증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서부권 시민을 법률 대리해 홍봉주 변호사는 1171명의 위임을 받아 전남 국립의대 신설 후보대학 선정의 공정한 재심사를 요구하는 법률의견서를 교육부장관에게 제출키로 했다.

목포시 등 9개 시·군은 지역민 홍보와 국회 및 민주당에 대한 대책 촉구, 시민단체와의 연대 강화 등에 나선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이날 참석한 기관 및 단체 대표들은 감사원 및 수사기관 추가 의견서를 제출하고, 엄정한 감사와 수사를 요청하는 한편 격주로 연석회의를 개최해 서남권 지역민들을 중심으로 민·정·관·학이 짜임새 있게 지역 최대 현안에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한 관계자는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국립의대 신설 대학 평가를 졸속으로 진행해 불공정, 부실로 얼룩지게 한 이상 통합 특별시의 추천은 이미 법적·도덕적 가치를 상실했다”면서 “교육부가 국립목포대의 계획서를 신설의대 심사에서 공정한 잣대로 평가해야 하며, 통합 특별시의 평가에 대해서도 수사·감사를 통해 명명백백하게 잘잘못을 가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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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립의대 설립 심사에 목포대 포함해야"

기사등록 2026/10/15 10:34: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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