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공격 23건…월 평균의 거의 두 배
![[반다르아바스=AP/뉴시스] 호르무즈 해협 안팎에서 상선에 대한 공격이 급증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발발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 9월 7일(현지 시간) 이란 반다르아바스 인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닻을 내린 상선들 사이로 모터보트 한 대가 지나가고 있는 모습. 2026.09.15.](https://img1.newsis.com/2026/09/21/NISI20260921_0002244910_web.jpg?rnd=20260921101746)
[반다르아바스=AP/뉴시스] 호르무즈 해협 안팎에서 상선에 대한 공격이 급증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발발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 9월 7일(현지 시간) 이란 반다르아바스 인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닻을 내린 상선들 사이로 모터보트 한 대가 지나가고 있는 모습. 2026.09.15.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호르무즈 해협 안팎에서 상선에 대한 공격이 급증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발발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달 들어 발생한 공격은 23건으로, 전쟁 발발 이후 월평균의 거의 두 배에 달했다.
14일(현지 시간) 알자지라에 따르면 보안업체 뱅가드와 국제해사기구(IMO), 영국 해사기구(UKMTO)를 인용해 지난 11일 이후 호르무즈 해협 안팎에서 최소 10척의 선박이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11일 6척, 13일 4척이 공격받았으며, 11일의 공격 건수는 전쟁 발발 이후 하루 기준 최다였다.
최근 공격으로 선원 2명이 실종됐으며 컨테이너선 1척이 침몰한 것으로 보고됐다.
호르무즈 해협은 걸프 국가들이 원유와 각종 상품을 수출하는 핵심 해상 운송로다. 이란은 지난 2월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자국 영토 공습 이후 해협을 통과하는 상선들을 공격해 왔다. 특히 이란이 승인하지 않은 항로로 해협을 지나는 선박들이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
이달 들어 기록된 선박 공격은 총 23건으로, 전쟁 발발 이후 월평균 공격 건수의 거의 두 배에 달했다.
뱅가드의 바룬 굽타 분석가는 "걸프 지역의 원유 수송이 회복되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물동량도 최근 전쟁 이전 수준의 약 80%까지 올라왔다"고 밝혔다.
굽타는 공격 증가가 이란이 여전히 경제 회복을 저해하고 상선 운항과 세계 에너지 시장에 비용을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주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4일(현지 시간) 알자지라에 따르면 보안업체 뱅가드와 국제해사기구(IMO), 영국 해사기구(UKMTO)를 인용해 지난 11일 이후 호르무즈 해협 안팎에서 최소 10척의 선박이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11일 6척, 13일 4척이 공격받았으며, 11일의 공격 건수는 전쟁 발발 이후 하루 기준 최다였다.
최근 공격으로 선원 2명이 실종됐으며 컨테이너선 1척이 침몰한 것으로 보고됐다.
호르무즈 해협은 걸프 국가들이 원유와 각종 상품을 수출하는 핵심 해상 운송로다. 이란은 지난 2월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자국 영토 공습 이후 해협을 통과하는 상선들을 공격해 왔다. 특히 이란이 승인하지 않은 항로로 해협을 지나는 선박들이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
이달 들어 기록된 선박 공격은 총 23건으로, 전쟁 발발 이후 월평균 공격 건수의 거의 두 배에 달했다.
뱅가드의 바룬 굽타 분석가는 "걸프 지역의 원유 수송이 회복되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물동량도 최근 전쟁 이전 수준의 약 80%까지 올라왔다"고 밝혔다.
굽타는 공격 증가가 이란이 여전히 경제 회복을 저해하고 상선 운항과 세계 에너지 시장에 비용을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주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