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중심서 AI 활용한 창의적 문제해결로 대회 개편
AI로 영상·포스터 제작하고 로봇·드론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 체험
![[서울=뉴시스]SK텔레콤이 장애청소년들이 AI를 활용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문제해결 역량을 겨루는 ‘2026 행복 AI 챌린지’를 개최했다. (사진=S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5/NISI20261015_0002263863_web.jpg?rnd=20261015091710)
[서울=뉴시스]SK텔레콤이 장애청소년들이 AI를 활용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문제해결 역량을 겨루는 ‘2026 행복 AI 챌린지’를 개최했다. (사진=S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SK텔레콤이 장애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겨루는 경진대회를 열었다.
SK텔레콤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경기 이천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2026 행복 AI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회에는 장애청소년 110명과 지도교사 44명이 참여했다.
SK텔레콤은 1999년 정보검색대회를 시작으로 장애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교육과 경진대회를 이어왔다. 올해 27회를 맞아 기존 행복 AI 코딩챌린지에서 행복 AI 챌린지로 이름을 변경하고, AI를 활용한 창의적 문제해결에 중점을 뒀다.
참가 학생들은 2인 1팀을 이뤄 AI 윤리와 로봇 이동 경로, 문화유산 정보, QR코드 암호 등을 주제로 한 과제를 수행했다. SK텔레콤의 AI 서비스 에이닷(A.) 등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주어진 주제에 맞는 포스터와 영상을 제작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증강현실(AR) 레이싱과 드론 시뮬레이션, 레고 로봇 코딩 등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충주성심학교 김윤규·이은희 학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영주제일고등학교 전준언·정용수 학생은 교육부 장관상, 전북푸른학교 윤현·이다빈 학생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회에 참가한 무등중학교 장지현 교사는 "대회를 준비하며 아이들이 AI 활용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도 극복했다"며 "다음 대회에도 꼭 참가해 더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2019년부터 전국 570여개 학교에서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딩과 AI 교육을 제공하는 행복AI코딩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전년도 대회 수상자들을 초청해 AI 기술을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엄종환 SK텔레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청소년들이 AI를 활용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통해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더 많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