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지 프로젝트' 일환…제주 차귀도 이어 올해 두 번째
![[서울=뉴시스] 무인도서 해양정화 캠페인 포스터.](https://img1.newsis.com/2026/10/15/NISI20261015_0002263818_web.jpg?rnd=20261015085929)
[서울=뉴시스] 무인도서 해양정화 캠페인 포스터.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가 전남 여수 일대 무인도서 4곳에서 해안과 수중에 쌓인 해양쓰레기 수거에 나선다.
해수부는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여수시 가덕도와 수항도, 형제도, 뒷여에서 '2026년 제2차 무인도서 해양정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무인도서의 생태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도(島)화지 프로젝트'의 하나다. 지난 6월 제주 차귀도에서 첫 캠페인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됐다.
해수부는 해양환경공단과 포스코,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섬즈업 등 기업·민간단체와 함께 정화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해안에 밀려온 쓰레기뿐 아니라 수중 폐기물도 수거해 무인도서의 해양환경 개선에 나선다. 참가자 안전을 위해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에 응급구조사를 배치할 계획이다.
정화 대상지 가운데 형제도는 지난 9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선정됐다. 왜가리와 노랑발도요, 바다직박구리 등이 서식하고 수달의 흔적도 확인되는 등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서진희 해수부 국제협력정책관은 "무인도서는 해양영토이자 다양한 생물이 살아가는 터전"이라며 "건강한 생태환경을 다음 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보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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