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속도 동작까지 정밀 측정, 휴머노이드 AI 학습 활용
![[대전=뉴시스] 생기원이 구축한 전신동작 데이터 수집 플랫폼(HHIP).(사진=생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4/NISI20261014_0002263406_web.jpg?rnd=20261014161140)
[대전=뉴시스] 생기원이 구축한 전신동작 데이터 수집 플랫폼(HHIP).(사진=생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사람의 전신 움직임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플랫폼이 구축돼 사람 동작을 학습하고 정교하게 움직일 수 있는 휴머노이드 개발에 속도가 붙게 됐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은 안범모 수석연구원 연구팀이 관절 움직임부터 발을 딛는 힘, 손가락 동작과 근육신호까지 전신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통합 수집하는 데이터 플랫폼 'HHIP(Human-to-Humanoid Intelligence Platform)'를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돔 형태 구조물 안에 고속 트레드밀과 광학 모션캡처 카메라, 힘판과 글러브형 센서, 근전도 센서 등이 결합돼 있어 다양한 신체 데이터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절의 각도와 움직임 속도뿐 아니라 발이 땅을 딛는 힘, 손가락의 움직임, 근육이 힘을 쓰는 정도까지 기록이 가능하다. 트레드밀은 최고 시속 45㎞로 작동해 착용형 로봇을 입고 빠르게 달리는 동작도 측정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의 핵심은 서로 다른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하나의 시간 축에 맞춰 정렬토록 하는 기술이다. 연구팀은 여러 센서의 데이터를 통합해 저장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정확도를 검증해 맨몸일 때와 로봇을 착용했을 때의 동작을 같은 조건에서 비교할 수 있게 했다.
연구팀은 무릎 착용형 로봇 '에어니(AirKnee)'의 성능 검증에 플랫폼을 활용해 관절 움직임과 보행·물건 들기 과정에서의 힘 부담을 확인했으며 최근에는 휴머노이드 제어 모델 개발에 필요한 사람의 작업 동작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고령자부터 어린이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걷기·달리기·점프·물건 잡기 동작을 축적해 로봇이 사람의 움직임을 학습하는 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안 수석연구원은 "사람의 움직임을 얼마나 정확한 데이터로 구현하느냐가 플랫폼의 핵심"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작업 동작 데이터를 확보해 휴머노이드와 착용형 로봇, 재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은 안범모 수석연구원 연구팀이 관절 움직임부터 발을 딛는 힘, 손가락 동작과 근육신호까지 전신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통합 수집하는 데이터 플랫폼 'HHIP(Human-to-Humanoid Intelligence Platform)'를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돔 형태 구조물 안에 고속 트레드밀과 광학 모션캡처 카메라, 힘판과 글러브형 센서, 근전도 센서 등이 결합돼 있어 다양한 신체 데이터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절의 각도와 움직임 속도뿐 아니라 발이 땅을 딛는 힘, 손가락의 움직임, 근육이 힘을 쓰는 정도까지 기록이 가능하다. 트레드밀은 최고 시속 45㎞로 작동해 착용형 로봇을 입고 빠르게 달리는 동작도 측정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의 핵심은 서로 다른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하나의 시간 축에 맞춰 정렬토록 하는 기술이다. 연구팀은 여러 센서의 데이터를 통합해 저장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정확도를 검증해 맨몸일 때와 로봇을 착용했을 때의 동작을 같은 조건에서 비교할 수 있게 했다.
연구팀은 무릎 착용형 로봇 '에어니(AirKnee)'의 성능 검증에 플랫폼을 활용해 관절 움직임과 보행·물건 들기 과정에서의 힘 부담을 확인했으며 최근에는 휴머노이드 제어 모델 개발에 필요한 사람의 작업 동작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고령자부터 어린이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걷기·달리기·점프·물건 잡기 동작을 축적해 로봇이 사람의 움직임을 학습하는 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안 수석연구원은 "사람의 움직임을 얼마나 정확한 데이터로 구현하느냐가 플랫폼의 핵심"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작업 동작 데이터를 확보해 휴머노이드와 착용형 로봇, 재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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