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영, 목 추간판 탈출증…LG 염경엽 감독 "집단 마무리 체제"[WC]

기사등록 2026/10/14 16:38:49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손주영, 부상 여파로 결국 WC 엔트리 제외

"곽빈 투구 수 늘려야…PS 경험자들 활약 중요"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염경엽 LG 감독이 경기전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10.14.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염경엽 LG 감독이 경기전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10.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클로저 손주영 없이 포스트시즌을 시작하는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와일드카드(WC) 결정전에서 집단 마무리 체제를 가동한다.

LG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 WC 결정 1차전에서 두산 베어스와 격돌한다.

정규리그 4위 LG는 5위 두산보다 유리한 상황에서 WC 경기를 치른다.

LG는 1차전을 잡거나 무승부를 기록하면 준플레이오프(준PO)에 진출한다.

1차전에서 패배해도 오는 1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차전을 승리하거나 비기면 준PO로 향하게 된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LG 염경엽 감독은 "더 늦게 포스트시즌에 오고 싶었지만, 결과가 그렇게 나왔다.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와일드카드 첫 경기를 이겨야 선수들이 부담을 덜 느낀다. 이기는 경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G는 올 시즌 뒷문을 지킨 손주영이 목 부상으로 이탈한 것이 뼈아프다. 그는 올 시즌 47경기에 등판해 50⅓이닝을 던지며 1승 2패 31세이브 평균자책점 3.22로 활약했다.

이에 염 감독은 "손주영이 목 6번, 7번 추간판 탈출증 진단을 받아서 와일드카드에는 출전할 수 없다"며 "준플레이오프에 올라가게 되면 상태를 봐야 한다. 목만 괜찮으면 던지는 것에는 문제없다"고 설명했다.

손주영의 빈자리를 메울 대체자를 묻는 말에는 "시즌 초반 유영찬, 손주영이 없을 때 운영했던 방식으로 임하려 한다. 집단 마무리 체제로 간다"며 "상대 타자 데이터와 타순을 분석해서 기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상을 털어내고 WC 엔트리에 포함된 오지환에 관해서는 "대타는 가능하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대타 카드 중 가장 경험이 많다. 포스트시즌에서 항상 좋은 활약을 했던 선수 중 한 명이어서 대타로 잘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지명타자)-문정빈(1루수)-문보경(3루수)-송찬의(좌익수)-구본혁(유격수)-박동원(포수)-신민재(2루수)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가동한다. 선발 마운드는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책임진다.

LG 타선은 올 시즌 리그 최고의 에이스로 거듭난 두산 선발 투수 곽빈과 맞붙는다.

염 감독은 "곽빈의 투구 수를 얼마나 늘릴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또 홍창기, 박해민, 오스틴, 문보경, 박동원 등 포스트시즌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자기 역할을 해주느냐 못 해주느냐에 따라 승패가 좌우된다. 이들이 공격을 풀어가는 데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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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영, 목 추간판 탈출증…LG 염경엽 감독 "집단 마무리 체제"[WC]

기사등록 2026/10/14 16:38: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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