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평산단, 미래형 산업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기사등록 2026/10/14 10: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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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재생사업지구 활성화 구역으로 승인

[진주=뉴시스]진주 상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활성화구역.(사진=진주시 제공).2026.10.14.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 상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활성화구역.(사진=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상평일반산업단지가 노후 산업단지의 이미지를 벗어내고 산업·주거·생활 등 복합개발로 미래형 산업공간으로 재편한다.

진주시는 '상평산단'이 국토교통부의 활성화구역 최종 승인을 받고 재생사업지구 활성화구역을 지정·고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활성화 구역 공모에 참여해 두 차례나 고배를 마셨으나 지속적인 보완과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지정된 활성화구역은 상평동 192-1번지 일원에 4만9599.1㎡ 규모로 조성되며 노후 산업단지의 기능을 회복하고 산업·주거·생활편의 기능을 복합적으로 갖춘 새로운 도시공간으로 재편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산업 시설 정비를 넘어 상평산단에서 실제 근무하는 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기반 시설과 생활편의 시설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상평산단 '활성화구역'의 가장 큰 특징은 전체 개발 면적의 약 44%에 해당하는 면적을 공원·도로·주차장·산업시설용지 등으로 공공에 기여한다는 점이다.주요 공공기여 시설은 ▲공원 7016㎡ ▲도로 개설 8121.1㎡ ▲주차장 2층 규모, 286대 ▲산업시설용지 2456㎡ 등이다.

특히 부족한 주차 공간과 녹지공간, 도로체계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해 기업 종사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활성화구역’에는 생산지원 시설용지 6000㎡에 판매시설을 유치하고, 공동주택 698세대를 공급하는 등 산업 시설과 주거 기능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개발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 698세대 중 50% 이하인 347세대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특별 공급할 예정으로 산업단지 근로자의 주거 안정과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상평산단의 활성화구역 지정이 주변 지역의 변화와 원도심 활성화로 이어지고 궁극적으로 진주의 새로운 산업 경쟁력을 만드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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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상평산단, 미래형 산업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기사등록 2026/10/14 10:07: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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