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확대…내년 23개 기관 참여

기사등록 2026/10/13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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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통합채용 23개 기관 참여

내년 3월 원서접수…4월 필기시험

NCS 5개 영역 통일…전공도 정비

 [서울=뉴시스]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26.04.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26.04.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서울시는 내년부터 산하 공공기관 통합채용 참여기관을 23개로 확대하고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통합채용은 올해 하반기 처음 도입한 제도다. 참여기관은 올해 18개에서 내년 23개로 늘어나며 서울교통공사는 제외된다.

내년 통합채용에 참여하는 지방공기업은 서울시설공단·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서울에너지공사·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다. 서울의료원·서울연구원·서울경제진흥원·서울신용보증재단·세종문화회관·서울관광재단 등도 참여한다.

이들 기관의 통합채용은 시가 원서접수와 필기시험을 일괄 실시하는 방식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인성검사를 진행한 뒤 각 기관이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내년 상반기 채용은 3월 시험공고와 원서접수로 시작할 예정이다. 필기시험은 4월에 실시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등은 기관별로 5월에 진행한다.

채용 예정 기관·인원·업무분야·직급·시험과목 등은 이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 규모와 시험일정은 변경될 수 있어 응시자는 회차별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NCS 5개 영역 통일…전산·전기 전공과목 정비

내년 상반기부터는 필기시험 과목도 일부 바뀐다. 업무에 필요한 기초능력을 평가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직업기초능력평가의 출제 영역은 의사소통·수리·문제해결·자원관리·대인관계 등 5개로 통일한다.

변경은 기존 NCS 시험 대상 업무 분야에 적용한다. 미화·보안 업무는 NCS 공통능력 가운데 의사소통·대인관계·직업윤리를 기초 수준으로 평가하는 '기초 직무소양' 시험을 본다.

일반직 응시자는 NCS와 전공과목 시험을 각각 50문항씩 50분간 치른다. 미화·보안 업무 응시자는 기초 직무소양 20문항을 30분간 치르며 모든 시험은 객관식 4지선다형이다.

전공과목도 일부 통합한다. 전산 분야는 서울시설공단·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서울에너지공사·서울물재생시설공단·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전산학개론과 소프트웨어공학을 함께 출제한다.

전기 분야는 서울시설공단 기술 7급·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서울에너지공사 기술 7급·서울물재생시설공단의 시험과목을 전기공학으로 통합한다. 다만 서울에너지공사 기술 8급 전기 분야는 전기이론·전기기기·전기설비를 함께 출제한다.

기관별 채용 구분도 바뀐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행정 분야를 ▲법정(행정·법률) ▲상경(경제·경영) ▲회계로 나눠 채용한다. 법정 분야는 행정학과 행정법을, 상경 분야는 경제학과 경영학을 함께 출제한다. 회계 분야 시험과목은 회계학이다.

또 이 공사의 토목 분야는 토목시공과 도시계획으로 나눠 채용하며 시험과목은 각각 토목공학과 도시계획학이다. 행정·토목·전기·기계 분야에서는 서로 다른 선택과목의 점수를 보정하는 조정점수제를 폐지한다.

이 밖에 서울시설공단의 토목·조경·환경 분야는 각각 토목공학·조경학·환경공학으로 정비한다. 서울의료원 건축기사 분야는 건축일반·건축계획·건축구조·건축시공·건축공학을 함께 출제한다.

기관별 세부 전공과목 변경사항은 사전안내문과 각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에도 일부 기관과 업무 분야의 과목 통합을 추진한다. 관련 사전안내는 내년 2~4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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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확대…내년 23개 기관 참여

기사등록 2026/10/13 11:15: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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