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조부모 돌봄 부담 던다" 현대그린푸드, 임직원 복지 확대

기사등록 2026/10/13 10: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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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케어링과 협약…방문돌봄 할인·병원 동행 연 8시간 무상 지원

[서울=뉴시스] 13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현대그린푸드 본사에서 현대그린푸드 박홍진 사장과 케어링 김태성 대표가 ‘임직원 고령가족 돌봄 지원 위한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그린푸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3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현대그린푸드 본사에서 현대그린푸드 박홍진 사장과 케어링 김태성 대표가 ‘임직원 고령가족 돌봄 지원 위한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그린푸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현대그린푸드가 임직원의 부모와 조부모 등 고령가족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방문돌봄과 병원 동행 등을 지원하는 복지 제도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날 경기 용인시 수지구 본사에서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케어링과 '임직원 고령가족 돌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식품업계에서 임직원 고령가족 돌봄 지원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제도는 고령가족의 병간호와 돌봄으로 인한 임직원의 심리적·금전적 부담을 줄이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대그린푸드는 협약에 앞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필요한 고령가족 돌봄 서비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원 내용을 구성했다.

협약에 따라 임직원들은 케어링의 전국 직영 인프라를 활용해 고령자 돌봄 서비스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요양보호사가 자택을 찾아 식사와 복약, 세면 등 일상생활을 돕는 '방문돌봄 서비스'를 상시 제휴 할인가에 제공한다. 치매나 경도인지장애가 있는 가족의 경우 전문 교육을 이수한 전담 요양보호사도 신청할 수 있다.

임직원이 직접 고령가족과 병원에 동행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병원 동행 서비스'를 연간 8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케어링 전문 인력이 병원 방문부터 진료와 수납, 귀가까지 지원하며 이후 진료 결과와 처방 내용, 다음 방문 일정 등을 담은 동행 리포트도 제공한다.

고령가족 돌봄과 관련한 전용 상담 창구도 운영한다. 장기요양 등급 신청과 개인별 돌봄 서비스 이용 방법 등을 상담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사회복지사 자격을 갖춘 전문가의 대면 상담도 연 1회 무료로 제공한다.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사장은 "국내 고령 인구가 지속 증가하면서 자녀 양육에 집중됐던 가족 돌봄의 영역이 고령 가족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임직원의 가족 돌봄에 보탬이 되고 업무에도 몰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제도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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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조부모 돌봄 부담 던다" 현대그린푸드, 임직원 복지 확대

기사등록 2026/10/13 10:07: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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