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재무상 WB·IMF 개발위 차기 의장 취임…첫 일본인 의장

기사등록 2026/10/13 09: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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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정식 취임할 듯…임기 2028년 10월까지

[도쿄=AP/뉴시스]가타야마 사쓰키(片山さつき) 일본 재무상이 세계은행(WB)와 국제통화기금(IMF) 합동개발위원회의 차기 의장으로 취임하게 됐다고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리가 발표했다. 사진은 가타야마 재무상이 지난해 10월 21일 도쿄 총리 관저에 도착해 걸어가고 있는 모습. 2026.10.13.
[도쿄=AP/뉴시스]가타야마 사쓰키(片山さつき) 일본 재무상이 세계은행(WB)와 국제통화기금(IMF) 합동개발위원회의 차기 의장으로 취임하게 됐다고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리가 발표했다. 사진은 가타야마 재무상이 지난해 10월 21일 도쿄 총리 관저에 도착해 걸어가고 있는 모습. 2026.10.13.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가타야마 사쓰키(片山さつき) 일본 재무상이 세계은행(WB)과 국제통화기금(IMF) 합동개발위원회의 차기 의장으로 취임하게 됐다고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리가 발표했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현지 공영 NHK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 소셜미디어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1974년 위원회 설치 이후 일본에서 의장에 취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첫 일본인 의장이 될 예정이다.

합동개발위는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 및 개발을 둘러싼 문제에 대해 세계은행, IMF의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회의엔 주요 가입국의 장관급이 참석한다.

다카이치 총리는 "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가진 권위 있는 위원회에서 가타야마 대신이 의장을 맡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타야마 대신의 리더십 아래 개발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가 더욱 심화되고, 성과가 일본 기업의 국제적 활약, 일본 경제의 지속적 발전으로 연결되는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타야마 재무상도 이날 엑스를 통해 "정말로 감사하다.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게 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가타야마 재무상은 오는 15일 태국에서 열리는 합동위 회의에서 의장으로 정식 임명될 전망이다. 임기는 2028년 10월까지 2년이다.

재무성 출신인 가타야마 재무상은 매년 거대한 '보정(추가 경정) 예산'을 편성해온 기존 방식을 바꾸고, 본예산으로 통합하는 등의 개편을 주도해왔다. 내년 봄 시행을 목표로 하는 식료품 소비세율 인하 등의 담당 장관이기도 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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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재무상 WB·IMF 개발위 차기 의장 취임…첫 일본인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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