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콩 생산부터 두부 가공까지…파주에 20억 투입 공장 개소

기사등록 2026/10/12 16: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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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2023~2027년 콩 융복합단지 11곳 조성

신품종·재배 기계화 지원…선별·저장·가공시설 구축

파주 '해스밀래' 두부 공장 가동…지역 콩 소비 확대

[세종=뉴시스] 김상경 농촌진흥청 차장이 12일 오전, 경기 파주시 탄현면에 있는 '파주장단콩웰빙마루'에서 열린 '해스밀래 두부공장' 개소식에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가동과 발전을 응원했다.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김상경 농촌진흥청 차장이 12일 오전, 경기 파주시 탄현면에 있는 '파주장단콩웰빙마루'에서 열린 '해스밀래 두부공장' 개소식에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가동과 발전을 응원했다.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경기 파주에 지역에서 생산한 콩을 가공하는 두부 공장이 문을 열었다. 농촌진흥청과 파주시가 2년간 20억원을 투입해 국산 콩의 생산부터 가공·유통·소비를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농진청은 12일 파주에서 '해스밀래' 두부 공장 개소식을 열고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공장은 총사업비 20억원 가운데 국비 50%를 지원해 구축했다. 생산자 단체와 가공 법인이 협력해 지역에서 생산한 콩을 직접 가공하고 유통·소비로 연결하는 구조다.

농진청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전국 주요 콩 생산단지 11곳을 대상으로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인 주도로 원료곡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수확 후 처리와 가공 제품 개발, 유통·소비 확대를 연계해 지역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선풍', '대단', '청자5호' 등 신품종을 보급하고 재배 전 과정의 기계화를 지원한다. 수확 후 선별·저장·가공시설 구축도 뒷받침한다.

고부가가치 콩 가공 상품과 브랜드 개발을 지원해 생산·가공·유통·소비가 연결되는 지역 자립형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당진·함평·괴산·사천 등 4곳은 사업을 완료했다. 파주·영주 등 2025~2026년 사업 대상지 가운데 파주는 이번 공장 개소로 사업을 완성했다. 충주·공주·김제·익산·울진에서는 2026~2027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김상경 농진청 차장은 "지역에서 생산하고 직접 가공한 콩을 유통과 소비까지 연결하는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은 우리콩 산업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국산 콩 소비 확대와 산업화를 위해 신품종 개발, 재배와 가공 기술 보급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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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콩 생산부터 두부 가공까지…파주에 20억 투입 공장 개소

기사등록 2026/10/12 16:15: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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