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담양 국가유산 야행에 5000명 발길

기사등록 2026/10/12 12:52:38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9∼11일 '밤을 건너는 시간' 주제…5개 분야 17개 프로그램


[전남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광주특별시 담양의 국가유산과 역사 이야기를 공연과 체험으로 풀어낸 첫 국가유산 야행에 사흘간 5000여 명이 다녀갔다.

12일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관방제림 등 담양 일원에서 '밤을 건너는 시간'을 주제로 담양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행사로, 5개 분야 17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국가유산을 배경으로 공연과 강연, 전통놀이 등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담양의 역사와 문화를 접하도록 했다.

9일 개막 행사에선 300여 명이 창작노래 '관방제림 울력가'에 맞춰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야행의 시작을 알렸다.

관방제림에서는 숲의 역사와 성이성 부사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공연과 체험이 펼쳐졌고, 조각공원과 객사리 석당간 일원에선 담양의 역사문화와 인물을 소재로 강연과 공연이 이어졌다.

남산리 오층석탑에선 가족 대항 전우치 놀이가 열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국가유산을 즐겼다.

마지막 날인 11일 오전엔 '담양 국가유산 아침의 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을 걷고 머물며 밤과는 다른 담양의 풍경을 만났다.

한 참여자는 "주로 낮에만 찾던 곳을 밤에 방문하니 색다른 매력이 느껴졌다"며 "담양의 국가유산을 공연과 체험으로 즐기며 역사와 문화를 가깝게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담양만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국가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해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첫 담양 국가유산 야행에 5000명 발길

기사등록 2026/10/12 12:52:38 최초수정

이시간 핫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