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군초전기념관 내 마련
한미관계·민간외교 역사 공간
"동맹·교류 잇는 공간으로 성장"
![[오산=뉴시스] 오산시, FMC 방한단과 업무협약 체결 모습 (사진=오산시 제공)2026.10.12.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12/NISI20261012_0002260760_web.jpg?rnd=20261012122137)
[오산=뉴시스] 오산시, FMC 방한단과 업무협약 체결 모습 (사진=오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가 유엔군초전기념관에 한미관계 발전과 민간외교의 역사를 알리는 '김창준 글로벌 리더십 기념공간' 조성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10일 유엔군초전기념관에서 사단법인 김창준한미연구원과 기념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념공간은 최초의 한인 미 연방하원의원으로 3선을 지낸 김창준 전 의원의 활동을 중심으로 한미관계 발전 과정과 민간외교의 역사를 소개하는 역사·문화·교육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미국 전직 연방의원협회(FMC) 방한단의 죽미령평화공원 방문과 연계해 진행됐다.
방문단은 김창준 전 의원 등 미국 전직 연방하원의원과 관계자 등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죽미령평화공원과 유엔군초전기념관을 둘러보고 구 초전기념비에 헌화했다.
죽미령은 6·25전쟁 당시 유엔군 지상군과 북한군이 처음 교전을 벌인 곳이다.
죽미령을 매개로 한 한미 교류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전직 연방의원협회 방한단은 지난 2022년 유엔군초전기념관을 처음 방문한 뒤 해마다 이곳을 찾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김창준한미연구원과 기념공간 조성 방안을 구체화하는 한편 FMC와의 교류를 지속해 지방정부 차원의 한미 민간외교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조용호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죽미령의 역사적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하고 유엔군초전기념관이 한미동맹과 국제교류를 잇는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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