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뉴시스] 캘리그래퍼 석산 진성영 작가는 감성 캘리그라피북 '흔들린 만큼 아름답다'를 펴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 = 진성영 작가 제공) 2026.10.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2/NISI20261012_0002260672_web.jpg?rnd=20261012110315)
[전남광주=뉴시스] 캘리그래퍼 석산 진성영 작가는 감성 캘리그라피북 '흔들린 만큼 아름답다'를 펴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 = 진성영 작가 제공) 2026.10.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캘리그래퍼 석산 진성영 작가는 감성 캘리그라피북 '흔들린 만큼 아름답다'를 펴냈다고 12일 밝혔다.
책에는 일상에서 귀감이 되는 글귀를 비롯해 춘추전국시대 왕과 신하들의 용병술과 처세, 위인들의 명언, 성공한 기업가들의 어록, 영화 속 명대사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겼다.
작가 특유의 서체인 석산체로 핵심 화두를 제시하고 관련 내용을 짧고 밀도 있게 풀어내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공지능(AI) 시대에 인간 고유의 감성과 가치가 지닌 의미를 되짚었다. 진 작가는 기술 발전으로 편리함과 성과를 얻을 수 있지만 AI가 만들어내는 글씨와 문장이 감성 없이 소비되는 현실에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AI가 사람의 영혼까지 기계화시키는 것은 아닌가"라며 기술 발전 속에서 인간의 감성을 지켜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강조했다.
전남광주 진도 출신 진 작가는 2016년 '캘리그라피를 말하다'를 시작으로 캘리그래피 입문서와 작품에 얽힌 이야기를 담은 책 등을 꾸준히 펴냈다. 글씨를 쓰는 작업에서 나아가 글을 통해 독자와 소통하는 영역으로 활동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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