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창원시의원단 "전과 8건 창원FC 대표 후보 임명 중단해야"

기사등록 2026/10/12 10: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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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단이 12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이광철 창원FC 대표이사 임용후보자의 임명 추진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6.10.12. kgkang@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단이 12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이광철 창원FC 대표이사 임용후보자의 임명 추진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6.10.12.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단이 12일 이광철 창원FC 대표이사 임용후보자의 과거 처벌 전력과 전문성 논란 등을 이유로 강기윤 창원시장에게 임명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민주당 의원단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시민구단 대표에게는 엄격한 도덕성과 책임성이 요구된다"며 "시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인사"라고 밝혔다.

의원단은 "인사청문회에서 드러난 이 후보자의 처벌 전력이 폭력 관련 3건, 음주운전 3건, 게임산업법 위반 2건 등 모두 8건"이라며 "과거 처벌 전력만으로 사회적 기회를 박탈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공공기관장 임명은 별개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적격 취지로 채택된 데 대해서도 비판했다.

의원단은 "후보자의 도덕성뿐 아니라 전문성과 경영 능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는데도 국민의힘 다수 의원이 부적격 의견 수정안을 부결하고 적격 취지의 보고서를 채택했다"며 "판단 근거를 시민에게 설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이 후보자가 강기윤 시장의 지난 지방선거 당시 선거운동 현장에 참여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보은인사 의혹까지 제기된 상황에서 임명을 강행한다면 창원시의 공정한 인사원칙과 공공기관 운영의 신뢰는 훼손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의원단은 "창원FC 대표이사 인사청문회 이후 창원문화재단, 창원시설공단, 창원복지재단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예정돼 있다"며 "임명 추진을 중단하고 공공기관장 임용의 도덕성·전문성 검증 기준을 강화하는 등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원칙을 세워야 한다"며 임용 검증 기준 강화를 요구했다.

한편 창원FC 대표이사 임용 여부는 최종 임용권자인 강기윤 시장이 결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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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창원시의원단 "전과 8건 창원FC 대표 후보 임명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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