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0년 이어온 정몽주의 숨결…용인서 '포은문화제'

기사등록 2026/10/11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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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행렬' 퍼레이드, 각종 공연 11일까지 펼쳐

[용인=뉴시스] 포은 전몽주 선생 묘역에서 천장 행렬 재현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용인시) 2026. 10. 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뉴시스] 포은 전몽주 선생 묘역에서 천장 행렬 재현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용인시) 2026. 10. 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문화원이 주최하고 제22회 포은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포은문화제가 정몽주 선생의 묘소를 옮긴 '천장(遷葬·이장)' 620주년을 맞아 '포은의 숨결-620을 잇다'라는 주제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다채롭게 펼쳐졌다.

축제 첫날인 10일에는 조선시대 전통 예장 행렬을 고증·재현한 '천장 행렬' 퍼레이드가 처인구 모현읍에서 웅장하게 펼쳐지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념식 직후에는 소리꾼 전태원의 개막 공연을 비롯해 성악가 길병민과 전통음악 그룹 '거꾸로 프로젝트'의 축하 무대가 이어져 가을 밤 묘역을 묵직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튿날인 11일에는 전통 국악과 민속예술의 멋을 입체적으로 살린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용인시민속예술제를 시작으로 타악그룹 '율'의 역동적인 무대, 제22회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입상자들의 신예 공연이 펼쳐졌다.

아울러 시민문화대학 수강생들의 해금·판소리·경기민요 무대와 용인문화원합창단,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지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호흡하는 전통 문화 축제로 이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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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년 이어온 정몽주의 숨결…용인서 '포은문화제'

기사등록 2026/10/11 15:27: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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