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서울시 국감 앞두고 吳 때리기…"한강버스 전시행정 사죄하라"

기사등록 2026/10/11 11:24:25

최종수정 2026/10/11 12: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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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대중교통 아닌 관광 유람선…표퓰리즘 치적 사업 철저 검증"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지난 8월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선착장 인근에서 한강버스가 운항하고 있다. 2026.08.16.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지난 8월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선착장 인근에서 한강버스가 운항하고 있다. 2026.08.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특별시 국감을 앞두고 오세훈 서울시장 때리기에 나섰다.

조계원 민주당 대변인은 1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 시장이 대중교통 혁신이라 자화자찬하며 강행했던 한강버스가 초라한 민낯을 드러냈다"며 "전시행정에 혈세를 쏟아부은 것에 대해 서울 시민 앞에 사죄하라"고 했다.

조 대변인은 "서울시의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접근성 부실이라는 약점을 메우기 위해 매달 4600만원의 예산을 쏟아부었던 무료 셔틀버스가 하루 이용객 10명도 채우지 못한 채 조용히 운행을 종료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 달에 수천만 원의 세금을 버리면서까지 연명하려 했지만 결국 수요 예측 실패와 혈세 낭비라는 예고된 결말을 맞이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서울시는 슬그머니 운항의 중심을 야간 노을·야경 관람 등 관광·여가 수요로 옮겨 타고 있다"며 "한강버스가 대중교통이 아니라 사실상의 관광 유람선임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이미 민간에서 운행 중인 한강 유람선과 별로 다를 바 없는 관광용 배를 띄우기 위해 왜 서울 시민이 막대한 예산을 부담하고 선착장 공사와 셔틀버스 운행에 혈세를 쏟아부어야 했나"라고 물었다.

이어 "오세훈표 표퓰리즘 치적 사업을 철저히 검증하고 시민의 소중한 혈세가 더 이상 한강 물밑으로 수장되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는 15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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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서울시 국감 앞두고 吳 때리기…"한강버스 전시행정 사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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