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잠시 스마트폰 내려놓고 손글씨를"…한글날 메시지

기사등록 2026/10/09 13:10:40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과천=뉴시스] 신계용 과천시장이 한글날을 맞아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손글씨를 쓰자'는 메시지를 내놓았다.(사진=페이스북 캡처).2026.10.08. photo@newsis.com
[과천=뉴시스] 신계용 과천시장이 한글날을 맞아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손글씨를 쓰자'는 메시지를 내놓았다.(사진=페이스북 캡처).2026.10.08. [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최근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젊은 층의 문해력 저하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신계용 과천시장이 한글날을 맞아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손글씨를 쓰자'는 메시지를 던졌다.

신 시장은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은 잠시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펜을 들어 글을 써보는 건 어떨까"라며 디지털 기기 대신 손편지나 짧은 글을 직접 적어볼 것을 권유했다.

그는 "짧은 안부 한마디도 좋고, 고마운 마음을 담은 한 문장도 좋다"며 "한 글자 한 글자 손으로 써 내려가며 평소 지나쳤던 우리 한글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시간도 좋겠다. 소중한 사람에게 따뜻한 마음을 글로 전해보라"고 적었다.

이는 인공지능(AI)의 자동완성 기능과 메신저의 줄임말·초성 대화에 익숙해진 일상에서, 직접 펜을 들고 생각을 다듬어 쓰는 행위 자체가 정신적 휴식이자 한글 본연의 정서적 가치를 되찾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한 시민은 지방기초자치단체장이 한글날을 맞아 단순한 기념식이나 원론적 인사를 넘어, 현대 사회의 '디지털 과몰입'과 '맞춤법·어휘력 퇴화'라는 시사적 문제를 아날로그적 소통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큰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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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 "잠시 스마트폰 내려놓고 손글씨를"…한글날 메시지

기사등록 2026/10/09 13:10:4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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