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 살린 먹거리·공연·체험 운영

올해 초 진행한 충북 청주시 상당구 육거리종합시장 야시장 모습. (사진=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청주의 전통시장이 다채로운 야시장으로 시민들을 맞는다.
청주시는 야간 상권 활성화를 위해 육거리종합시장, 가경터미널시장,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 곳곳에서 야시장과 문화행사를 잇달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육거리종합시장에서는 오는 12월2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7~11시 상설형 야시장 '만원'을 펼친다.
상반기 25차례 동안 14만2000명이 찾으며 3억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하반기 콘텐츠를 확대한다.
제1주차장과 메인 아케이드, 농협 입구를 중심으로 이동식 판매대 14개, 푸드트럭 4개, 포장마차 3개 등 모두 21개 팀이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가경터미널시장에서는 16~17일 오후 6~10시 휴게음식 페스타 '맛남의 광장' 야시장을 열고, 시장 점포 대표 음식을 한 세트로 구성한 '가마카세'를 하루 50세트 한정으로 선보인다.
시장 구매 영수증을 활용한 룰렛과 뽑기, SNS 방문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도 이어진다.
중앙시장에서는 오는 30~31일 시장 일원과 청소년광장을 무대로 '별별야시장'을 열어 공연과 공예·뷰티 체험, 버스킹 등을 진행한다.
이밖에 흥덕·서원·청원구 전통시장에서도 다양한 야간 행사가 펼쳐진다.
흥덕구 복대가경시장은 내달 6~7일 대형 취식공간과 레트로 미니게임, 서원구 두꺼비시장은 이달 16~17일 야간 포토존과 테이블 추첨 경품 이벤트를 마련한다. 청원구 밤고개자연시장에서는 내달 6~7일 삼겹살 파티와 노래자랑 등을 운영한다.
시는 야시장을 단순 먹거리 행사가 아닌 문화와 체험을 결합한 야간 상권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온누리상품권·구매 영수증 이벤트 등을 통해 전통시장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낮에는 장보고, 밤에는 즐기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장별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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